‘세계유산’ 장성군 필암서원에서 즐기는 명품 국악공연!
‘세계유산’ 장성군 필암서원에서 즐기는 명품 국악공연!
  • 장성군민신문
  • 승인 2023.10.15 01:10
  • 호수 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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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공연단 ‘선풍’ 무대… 가야금, 거문고, 대금 등 전통 선율로 감동 선사

다가오는 주말인 21, 유네스코 세계유산 장성 필암서원에서 국악공연이 열린다. 앞선 9월 소리꾼 고영열 공연 이후 두 번째다.

이번 무대의 주인공은 민속공연단 선풍이다. 가야금, 거문고, 대금, 해금, 아쟁 등 전통악기로 구성된 합주단으로, 국악의 아름다운 선율을 감동적으로 펼쳐 보인다. 오후 330분 필암서원 청절당 앞마당에서 만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수묵화 그리기, 공부 계획 수첩(스터디 플래너) 만들기 등이 금~토요일 이틀간 진행된다. 인종 임금이 하서 선생에게 하사한 세 가지 보물을 주제로 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선정으로 마련됐다. 필암서원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이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 마지막 공연인 3회차는 오는 1118일에 열리며 김덕수패 사물놀이의 공감이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공연 및 참여 문의는 행사 주관사인 예술숲(1800-4746)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201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필암서원은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사립 교육기관이다. 성리학자 하서 김인후(河西 金麟厚, 1510~1560) 선생을 제향(나라에서 지내는 제사)한다. 인종 임금과 스승인 하서 선생은 사제 간의 우애가 각별했다. 인종이 세자 시절 직접 그려 하사한 묵죽도가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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