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 “예비정치인 등 법부터 지켜라”
한가위를 앞두고 장성군 내 주요 도로 가에 설치된 불법 현수막이 주민의 눈살을 찌부리게 하고 있다. 장성읍 버스 터미널 주변, 고려 시멘트 오거리 등 주요 교통 요충지에는 셀 수 도 없을 정도의 불법 현수막이 설치되었다.
이 가운데는 예비정치인들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설치한 현수막이 대부분이다. 7일부터 시작하는 장성 황룡강 가을꽃 잔치를 앞두고 황룡교 주변에 설치된 현수막은 더욱 심각하다.
주민들은 정치인이 되겠다는 사람들이 모범을 보이기는커녕 불법을 자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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