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서초등학교 1~6학년 학생 69명, 유쾌하고 긴장되는 생존수영 프로그램 참여
삼서초등학교(교장 최덕주)는 8월 31일(목) 1~6학년 학생 69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지난 1학기에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양) 주관으로 영광 불갑저수지에서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생존수영을 실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전교생 69명이 광주에 있는 실내수영장에서 수상에서의 대처 능력과 도전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수심 1.5미터 풀에서 전개된 이번 생존수영에서는 바닥에 발이 닿지 않아 일부 망설이는 학생도 있었으나 대부분의 학생들이 생존수영 프로그램에 매우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프로그램이 끝날 때쯤 입수에 성공한 4학년 원도희 학생은 “발이 닿지 않아 물에 들어가기가 엄청 무서웠는데 선생님이 도와주고 칭찬해 주셔서 성공할 수 있었다”라며 그때의 긴장된 상황을 전했다.
학생들을 인솔하여 체험활동을 곁에서 지켜본 최덕주 교장은 ”수심이 제법 깊은 환경이라 저학년 학생들은 다소 어려움을 겪었지만 선생님들과 지도 강사의 지도로 의미있는 체험이 되었다“라고 하며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의 생존수영 체험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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