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장성협의회의장 임명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장성군 협의회 제 21대 의장에 김왕근 퍼스트치과 대표원장이 임명되었다. 김의장은 지난 8월 29일 민주평통 의장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김의장의 임기는 오는 9월 1일부터 2025년 8월31일까지 2년이다.
민주평통 자문회의는 대한민국 헌법기관으로 평화․통일정책의 수립 및 추진에 관한 대통령 자문․건의 기능을 수행하고, 평화통일에 관한 국민적 합의 도출, 범민족적 의지와 역량 결집을 위해 통일시대를 열어가는 국민운동의 중심체로서의 헌법(제92조)이 부여한 책무를 감당하게 된다. 또한 국내`외에 대표성을 지닌 2만여 명의 지도급 인사들이 지역과 계층, 정파와 세대를 초월하여 평화통일 실현에 참여하는 기반과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평화통일을 국민 속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의 통일운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평통장성협의회의 자문위원은 30~40명으로 구성되며 전남도의원과 장성군의회 의원은 당연직이 되고 나머지 위원은 정당 등의 추천으로 선임된다.
김왕근 신임의장은 “고향에 돌아와 생활하면서 고향을 위해 무언가 봉사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해왔다. 평통자문회의의 역할에 충실하되 장성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일들도 함께 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왕근 신임 의장은 삼계중학교와 광주일고, 조선대학교 치의예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김왕근 치과 원장, 새마을운동 장성군지회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퍼스트치과 대표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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