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 수상작 발표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 수상작 발표
  • 권진영 기자
  • 승인 2023.08.28 10:17
  • 호수 98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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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용품 대여사업’ 등 장려상 3건, 최우수·우수작 안나와
29일 부서별 기금사업 발굴 보고회..군민 선호도 조사 예정
김명신 부군수(단장)와 공직자들로 구성된 고향사랑TF팀
김명신 부군수(단장)와 공직자들로 구성된 고향사랑TF팀

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 수상작이 발표됐다.

공모작 19건 중 최종 수상작은 육아용품 대여사업(서ㅇ옥) 119 생명팔찌 보급 및 응급지원서비스 사업(김ㅇ옥) 장난감 은행 설치(박ㅇ선) 3건으로, 모두 장려상에 이름을 올려 10만 원(장성사랑상품권)의 시상금을 받게 됐다.

군은 67일부터 76일까지 한달간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시행했다.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따라 고향사랑기부제 인식 제고 및 기부자의 공감을 끌어낼 수 있는 참신하고 실용적인 기금사업을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한 기금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번 공모에 접수된 아이디어는 총 19건으로 이 중 6건은 공무원이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관내 공모작은 8, 관외 공모작은 11건이다.

기부금 활용 가능 사업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시민참여,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 밖의 주민 복지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이다.

 

군민 선호도 조사한다

당초 최우수 1, 우수 2, 장려 3등 총 8건을 선정, 50·30·10만 원씩을 부상으로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최우수·우수상 수상작은 나오지 않았다. 사업추진 부서와 고향사랑TF팀 평가를 합산한 뒤 기금사업심의위원회가 최종 선정했다. 현재 추가 공모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안타깝지만 최우수상과 우수상에 적합한 기금사업 아이디어는 나오지 않았다
“29일 전 부서 기금사업 발굴 보고회가 예정돼 있는데, 여기서 나온 안들과 공모 수상작을 대상으로 군민 선호도 조사를 시행한 뒤 기금사업심의위원회가 우리 군에 맞는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내 금액을 기부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및 관광상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장성군은 장성사랑상품권 지역특산물(사과, 곶감, , 새싹쌈, 벌꿀, 김치, 야채수, 편백제품 등) 장성 여행 숙박 할인권(축령산금빛휴양타운, 장성휴파크, 경이궁 한옥펜션) 백양사 템플스테이 벌초 대행 서비스 이용 할인권 정관스님과 함께하는 사찰음식 체험권 설이환 명장의 맞춤형 목공예품 등 이색 답례품도 준비해놓고 있다.

군은 김명신 부군수를 단장으로 기부금운영팀, 답례품기획팀, 실무추진팀 등 16개 부서 30여 명의 공직자가 참여한 고향사랑TF팀을 구성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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