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교육지원청, 서삼면 이장단 및 지역민과 대화
장성교육지원청, 서삼면 이장단 및 지역민과 대화
  • 장성군민신문
  • 승인 2023.08.27 20:40
  • 호수 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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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해 면민들이 나서라!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양)이 지역의 자연환경과 특색을 살린 작은 학교 살리기를 위해 학교, 지자체, 지역사회와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장성교육지원청은 학생수 감소에 따른 심각성을 인식하고 장성교육 대전환 과제 중 하나로 장성형 작은학교 살리기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825일 서삼면 행복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서삼면 이장단과 지역민, 군청과 도의회, 군의회, 언론기관, 학교구성원과 학부모 등 50여 명이 함께 모여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장성은 13개 초등학교 중 6개 초등학교가 학생수 60명 이하인 작은 학교이다. 이처럼 학생수 감소에 따라 지난 2022년 연말부터 초등 3개교를 다문화교육 특성화 학교 친환경 아토피 안심학교 및 맞춤형 학력향상 특성화 학교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영어교육 특성화 학교로 지정하여 교장, 교감, 교육공동체와 수 차례 작은 학교 살리기 간담회를 가져오고 있다.

또한, 학생 유치 실적에 따라 학생 5명이상은 5백만원, 10명 이상은 1,500만원, 20명 이상은 3,000만원, 30명 이상은 5,000만원의 특별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하는 등 작은 학교 살리기에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20233월 특색교육활동 및 맞춤형 교육과정을 찾아 관외 및 읍지역 학교에서 전학생들이 찾아오는 등 작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특히, 서삼초등학교는 올 3월에만 12명의 학생이 찾아오는 성과를 보여 이재양 교육장이 서섬초를 직접 방문해 1,500만원의 특별지원금을 전달하고 교직원과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재양 교육장은 작은 학교 살리기는 이제 교육의 문제를 넘어 지역공동체 발전에도 매우 중요한 사항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강력한 연대를 통해 지역의 특색을 살린 교육활동으로 장성형 작은 학교를 만들어야 한다.”“2023년에도 장성교육지원청이 중심이 되어 학생들이 찾아오는 작은 학교가 많아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장성군의 자연환경과 지역 실정에 맞는 친환경 아토피치유 관련 특색교육으로 전국에서 아이들을 위해 유학 오는 학교를 만들어 대한민국 작은 학교 살리기 모델을 만들어보고자 면민과의 대화에 나선 것이다.

이 자리에서 이재양 교육장은 한 아이를 기르기 위해 온마을이 나서야 한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서삼초등학교를 살리기 위해 서삼면민이 나서야 한다. 서삼면의 좋은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친환경 아토피 치유 건강학교 특색있는 서삼초로 변화시키겠다. 지난 5월 황룡강 꽃 축제장에 방문객을 대상 대대적인 홍보(‘산소 가득한 친환경 건강학교 장성으로 유학오세요’, ‘알고있었어, 아이들을 위한 친환경교육 요기 장성 서삼이 최고래!’)를 실시하였고, 앞으로 SNS, TV, 신문, 인터넷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33천만의 예산을 이미 확보하고 추가적인 예산을 확보할 예정이다. 친환경 급식·시설, 방과후 학교(백양사 사찰음식 활용 프로그램 등), 전문기관(피부과, 한의원 등) 연계로 아이들의 안전한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지역교육생태계를 회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서삼면 변능연 이장단 대표는 지역소멸과 학교소멸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아토피 치유를 위해 서삼초등학교로 유학 오자!’ 행사는 지역민으로서 해야 할 일을 알 수 있는 매우 뜻 깊은 행사였다.”이재양 교육장님과 뜻을 함께하여, 유학 오는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마중하고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도움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모든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한 이재양 교육장은 오늘 면민들과 대화를 통해 지역민의 지역 사랑을 확인하였고, 더 많은 학생들이 유학을 와서 보다 활기차게 생활하고,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크게 울려 퍼지는 서삼초등학교가 되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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