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청소년수련관(관장 김상룡)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공모한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2023년 꿈다락 문화예술교육학교’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장성군청소년수련관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교육 사업비 4000만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사업은 미술을 접목한 ‘드로잉 여행, 그리GO’와 ‘음악여행, 만들고 연주하리라~!’이며, 초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 드로잉 여행 ‘그리GO’는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의 명소를 찾아서 컬러링북 도안을 제작한다. 그리고 사업 과정과 결과물을 토대로 한 전시회를 운영하고 결과물로 만들어진 컬러링북을 온·오프라인으로 배포한다.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전남의 명소를 소개하고 알리는 계기를 마련한다.
▲ 음악 여행 ‘만들고 연주하리라~!’는 친환경적 소재인 목재를 이용하여 리라하프를 제작하고 연주법을 배우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악기 제작을 하는 과정 속에서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하고 연주활동을 통해 오감을 촉진하고 감수성을 향상한다. 또한 그룹 활동(합주)와 연주회를 통해 사회성 증진 및 공동체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장성군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하는 생애주기별 문화예술 교육지원사업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는 7월부터 운영되며, 참가자 모집 및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및 블로그, SNS 등에 게시될 예정이다.
김상룡 관장은 “지역의 자원을 연계한 청소년의 문화예술 분야 성장을 지원하고 사회성 증진 및 공동체의식 함양을 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장성군청소년수련관은 사단법인 광주기독교청소년협회(광주CYA)에서 수탁 운영하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사업 이외에도 다양한 국고보조금 사업 프로포절을 통해 선정되어 매년 1억원 이상의 예산을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지원하여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