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가 쑥덕쑥덕 학생들의 경험은 쑥쑥
지난달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장성 진원초등학교(교장 문제은) 3학년과 4학년 학생 중 희망자 70명을 대상으로 장성군 방장산 국립숲체원에서 1박 2일 ‘쑥쑥캠프’를 운영하였다.
진원초는 혁신학교, 수학공감학교, 그리고 2022 개정교육과정 연구학교로 학교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지역과 학교의 여건 및 학생의 필요에 따라, 이번 캠프가 진행되었다. 이번 ‘쑥쑥캠프’는 위의 주제들로 교육과정을 진행하며 함께 이야기 나누는 과정에서 그 필요성을 공감하여 진행하게 되었다.
오전 학교 교육과정 참여 후 진행된 이번 캠프는 자연체험과 목재를 활용한 수학놀이 및 야간 레크레이션으로 진행되었고, 2일차에는 숲 오감놀이 체험 후 학교로 돌아와 점심 급식과 오후 일정을 마쳤다.
1박 2일의 숙박형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아직 어린 3, 4학년 학생들이 부모님을 떠나 친구들과 함께 1박을 하며 호연지기와 독립심을 기르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문제은 교장은 “학생들이 진원초를 졸업하면 갖게 될 다양한 역량들을 교육공동체와 고민하고, 교육과정에 녹여가는 온(溫)마을학교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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