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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양) 특수교육지원센터는 5월 11일(목)부터 10월 26일(목)까지 장성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 학생 58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체험교실’을 실시한다.
「진로·직업 체험교실」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진로 다양화와 자립생활 및 미래생활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은 학교급에 따라 제과제빵 및 바리스타 체험 활동으로 총 13차례 진행된다. 제과제빵 프로그램은 농산물을 활용하여 단호박빵과 밤과자 만들기로 진행되며 바리스타 프로그램은 라떼아트, 사이폰 추출 과정 익히기 등으로 진행된다.
체험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단호박과 똑같이 생긴 빵을 만들어서 구우니 제과제빵사가 된 것 같아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장성교육지원청 이재양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학생들이 성취감을 느끼고, 직업인의 기능 및 태도를 향상시키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체험학습의 기회를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제공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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