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초의 봄 현장체험학습
지난 지난 21일 진원초등학교(교장 문제은)의 전교생들을 교실이 아닌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만날 수 있었다. 코로나 이후 전교생이 함께하는 첫 현장체험학습으로 2013년 이후 10년만에 열리는 국제정원 박람회를 택했기 때문이다.
학생들은 여러 나라의 정원 양식과 다양한 전시 시설을 관람하며 사진으로 추억을 남겼고,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만나는 수학이야기’라는 주제로 학년별 미션활동을 통해 생태와 수학이 함께하는 ‘수학공감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너무 넓어 모든 곳을 관람할 수는 없었지만, 그중에서도 식물의 꿈속에서 신비의 정원을 찾는 시크릿 가든의 미디어아트와 넓은 잔디밭은 마스크 속에 감춰졌던 미소를 밖에서 볼 수 있는 기회였다.
문제은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다양한 여러 나라의 정원 문화뿐만 아니라 어우러져 살아가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알 수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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