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옛 북상면민 만남의 날 ‘고향의 정 흠뻑’
제11회 옛 북상면민 만남의 날 ‘고향의 정 흠뻑’
  • 권진영 기자
  • 승인 2023.04.24 10:39
  • 호수 96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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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호 문화예술공연 야외공연장서 22일 열려
제11회 옛 북상면민의 날
제11회 옛 북상면민의 날

옛 북상면민과 출향민이 한자리에 모여 그리움과 정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지난 22일 장성호 문화예술공원 야외무대에서 제11회 옛 북상면민의 날 및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재경 북상면 향우회가 주최하고 북상초등학교 30회 동창회가 주관한 이 날 행사에는 옛 북상면민과 출향민, 북하면민을 비롯해 이개호 국회의원, 김한종 군수와 오혜림 북하면장, 류현성 북이면장 등 300여 명이 참여해 화합의 한마당을 꾸몄다.

노래자랑 무대를 꾸민 오혜림 북하면장과 면민들
노래자랑 무대를 꾸민 오혜림 북하면장과 면민들

이날 김상헌·정숙락(북하) 씨와 김재명·김병헌(북이) 씨는 감사패를 받았다.

성성기 재경 북상면 향우회장은 기념사에서 보고 싶고 가고 싶어도 꿈속에서나 볼 수 있었던 고향 북상면을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해지고 부모, 형제, 친구들 생각이 많이 난다오늘 옛 추억을 떠올리며 선후배, 친구, 향우들과 함께 고향의 정을 마음껏 느끼는 한마당 잔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행사는 노래자랑과 체육행사로 꾸며졌다. 고향 음식으로 차려진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공 멀리 차기, 풍선 빨리 불기, 고무신 멀리 보내기, 윷놀이 등 다채로운 체육행사에 참여한 면민들은 선의의 경쟁과 열띤 응원으로 행사장을 뜨겁게 달궜다. 면민 노래자랑에서는 참가자와 관중 구분 없이 모두가 즐기는 그야말로 한마당 잔치가 펼쳐졌다.

북상초등학교 권만기·박종학(93세, 9회) 동문이 면민의 날 행사에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북상초등학교 권만기·박종학(93세, 9회) 동문이 면민의 날 행사에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면민의 날 추진위원회, 오혜림 북하면장 등과 면담을 진행한 김한종 군수와 고재진 의장은 11개 읍·면민의 날과 더불어 옛 북상면민의 날 행사 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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