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금제 등 3선 국회의원으로서 무게감 있는 의정성과 소개
이개호 국회의원이 코로나사태이후 3년만인 지난 3일 장성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군민 및 당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성군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의원은 이번 의정보고회에서 소멸위기의 지방·농어촌을 살릴 제도로 주목받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비롯해 새로운 상임위인 문화체육관광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국감 우수의원과 KBC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등 3선 국회의원으로서 무게감 있는 의정성과를 소개했다.
특히 야당 국회의원임에도 대형 국비사업 예산을 확보하고 2022년 한해 동안 역대 최다인 4개군 241억원의 행안부 특별교부세를 배정받는 등 크고 작은 지역숙원사업 해결에 노력한 성과를 직접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의원은 23년 국비예산으로 장성군 최대 숙원사업인 ‘국립심뇌혈관센터 건립’ 예산 25억 원을 국회예산 심의 막바지 극적으로 반영시킨바 있다. 총사업비가 1,094억원으로 증액되어 타당성재조사가 이뤄지면서 기재부가 결과발표이후 예산반영을 검토하겠다는 확고한 입장으로 난항을 겪었지만 장성군과의 공동대응 및 정치권 네트워크를 통한 적극적 설득으로 결국 사업비 25억원을 반영시켰다.
이밖에 작년 한 해 동안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장성호 상류 수변길 조성 6억원 ▲가족센터 건립 20억원 ▲장성 삼서~광주 임곡간 연결도로 개설 5억원 ▲부흥2교 소교량 위험시설 개선 5억원 등 총 9개 사업에 57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배정받았다.
이날 의정보고회에서 이개호의원은 ▲타당성재조사 마무리단계인 국립심뇌혈관센터 및 국비 350억이 투입되어 25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 진행중인 아열대작물실증센터 등 국립기관 유치 성과, ▲지방도 734호선 광주 하남~삼계 광역도로확포장, 국지도 15호선 도계~장성 건설사업, 지방도734호선 깃재터널 개설등 지역 SOC 확충사업 ▲장성읍, 동화, 황룡등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을 비롯한 농어촌 환경개선을 위한 농식품부 및 농어촌공사 주관 장성군 선정 사업등 그동안의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확보 성과를 설명했다. 이의원은 특히 국립심뇌혈관센터의 경우 오는 5월부터 이미 확보된 25억원을 투입, 사업추진이 본격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개호 의원은 “장성에서 개최한 3년만에 의정보고회는 지방·농어촌을 위해 일한 그동안의 의정성과와 지역발전을 앞당길 여러 예산 확보 성과를 소개하고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을 말씀드리는 시간이었다”며 “오늘의 제가 있기까지 장성군민 여러분들의 응원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면서 향후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