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축협 조합원인 용성농장 대표 김용기 농가가 지난 1월 25일 출하한 한우 거세우중 1두가 1,202kg의 슈퍼한우가 출하되어 장성군 한우농가의 위상을 높이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우 거세우의 전국 평균 생체중이 782kg인데 반해 금번 출하한 슈퍼한우는 생체중이 1,202kg으로 전국 평균 생체중보다 420kg이 더 큰 성적이며 도체중 762kg 등심단면적 146cm 육질등급(근내지방도) 1++(9) 등급으로 최고의 성적을 거양하였다.
용성농장 대표 김용기 농가는 “우량정액을 선별하여 인공수정을 직접 실시하고 있으며 한우개량에 많은 관심과 노력으로 이러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하며 “한우사육 및 한우개량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장성군 한우농가와 함께 공유하고 발전해 나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성축협 차장곤 조합장은 “장성군의 한우 사육기반이 90%가 번식농가인 특수성에 착안하여 장성군 한우암소를 잘 먹고, 잘 크고, 육질도 좋은 능력 있는 송아지 생산을 위한 ‘장성군 한우암소 명품화사업 5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 중에 있으며 한우 어미소의 개량과 전국에서 제일가는 한우암소집단을 기필코 달성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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