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향초등학교 교장, 교감선생님도 참여해
아동 기획·진행으로 ‘기후위기대응캠페인’이 지난달 28일 중앙지역아동센터에서 열렸다. 분향초등학교 교장, 교감선생님 및 학생, 남면 시민 외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도 방문했다.
캠페인 미션 참여 후 아동들이 선물을 증정했으며 ‘지구 내놔’ 동아리 활동 전시도 관람할 수 있었다. 지난 세 달간 진행한 동아리 활동은 중고마켓, 플로깅, 기후교환일기 및 업사이클링이다.
아동들은 플라스틱병뚜껑을 화폐로 활용해 안 쓰는 물건과 교환하는 중고마켓을 열었다. 플로깅으로 남면 일대 쓰레기를 주웠으며, 기후교환일기에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을 기록으로 남겼다. 업사이클링은 폐유리 새활용 컵받침과 모빌 만들기, 친환경 비누 만들기, 대나무칫솔 케이스와 스테인리스 빨대 파우치 꾸미기 등 플라스틱 줄이기를 포함한 활동이다.
아동들이 만든 업사이클링 물품은 캠페인 선물로 활용됐다. 참여자들은 캠페인 서명 후 신문재생 종이연필을, 미션 참여 후 기후행동 실천을 위한 대나무칫솔, 비누, 컵받침, 스테인리스 빨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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