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찍질과 기회 동시에 주신 만큼 최선 다하겠다”
백현 제4기 장성군 공무원노조 지부장이 다시 한번 노조를 이끌게 됐다.
지난 29일 모바일 찬반투표로 진행된 제5기 장성군 공무원노조 지부장 선거에서 백현 현 지부장이 투표인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투표 결과 554명의 선거인 중 332명이 투표에 참여, 이 중 96.4%에 해당하는 320명이 백현 지부장의 연임을 지지했다.
백현 지부장은 장성군공무원직장협의회 제3기 홍보부장 및 제4·5기 사무국장,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장성군지부 제3기 사무국장을 지낸 바 있으며 올 초 제4기 지부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노조를 이끌어 왔다.
백현 지부장은 “투표율이 저조한 부분이 우리 노조원들이 저에게 주시는 채찍질이라는 생각에 마음이 무겁다”며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 만큼 직원들의 복지는 물론이고 직원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고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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