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연 단장 “관객 모두 힐링하는 시간 되시길”
2022 사단법인 청강창극단(단장 박세연·사진) 레퍼토리 공연 ‘효녀청’이 오는 22일 오전 11시와 오후 7시 두 차례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2022 공연장상주단체육성사업 지원으로 펼쳐진다.
박세연 명창은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고법(鼓法) 이수자,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 심청가 이수자이며 전남대학교 소리문화연구소 연구원, 인동초 전국 국악대전 대통령상 수상 등 다수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사)청강창극단을 이끌며 2019년 창작국악뮤지컬 ‘꽃가마 타고’, 2020년 가족극 ‘별을 따다’, 창작소리극 ‘심청 물속을 날다’, 2021년 가족극 ‘일곱색깔 무지개’, 2022년 창극 ‘황룡가온’ 등 매년 창작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박 단장은 “효심이 지극한 청이를 바닷속 용왕님이 살려주었다는 ‘심청전’에 대한 기억은 누구나 갖고 있을 것”이라며 “‘효녀청’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창작해 선보이는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 모두가 힐링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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