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꿔쓰고, 나눠쓰고, 나로부터) 운동 펼쳐
장성여자중학교(교장 나정숙)에서는 지난 15일 학생자치회와 학부모가 주관하는 바나나 장터를 운영하였는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 살리기 프로젝트를 실천하여 큰 성과를 거두었다.
장성여중 학생자치회(학생회장 3학년 김민주)에서는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기 위해 우유팩은 재활용 화장지로, 폐건전지는 장성군에서 사용 가능한 쓰레기 종량제봉투로 교환하는 등 환경실천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으며, 학부모회에서는 아로마향을 이용하여 학생들의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심리상담 부스와 유기농 매실 및 과일 쥬스를 제공하는 등 학생, 학부모, 전교직원 등 교육 주체가 한마음으로 바나나 행사를 추진하였고, 이날 바나나 행사 결과 수익금의 일부는 사랑 나눔 기부로 펼칠 계획이다.
송현숙 학부모회장은 “우유팩 재활용과 폐건전지 모으기, 서로가 필요한 물건들을 나누고 재활용하는 바나나 행사 등 지구의 환경보호 실천을 하고 있는 학생들의 교육활동이 학교에서 가정과 지역으로 확산되어 실천되었으면 하는 바램이고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의 경제활동, 수익금 기부 등을 통한 나눔활동이 민주시민지수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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