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불여 장성’... 우리는 선비여행 떠난다
‘문불여 장성’... 우리는 선비여행 떠난다
  • 장성군민신문
  • 승인 2022.05.01 23:36
  • 호수 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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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향교, 청소년 역사·문화 체험프로그램 실시

장성향교(전교 김영풍)가 장성의 대표 문화재 가치를 재발견하고, 청소년들에게 지역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역사·문화 프로그램 청렴·절의·의기 찾아떠나는 선비여행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27일과 28일 필암서원과 장성향교에서 진행한 프로그램에는 장성중앙초(교장 최영성) 3학년, 6학년 학생 160명이 찾아가는 꼬마 홍길동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전통차를 마셔보고, 천연염색, 비석치기, 승경도 놀이, 활쏘기 등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며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학생들은 박은자 선생(차예절 전문사범)의 지도에 따라 다양한 전통예절과 다도예절과 문화를 배우며 차를 시음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다례 지도를 담당한 박은자 선생은 학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마음가짐과 태도, 평화로운 심성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문화유산 강사 김옥순 선생은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으로 하서 김인후 선생의 생애와 절의 정신을 소개해 학생들의 흥미와 감동을 안겨줬다.

학생들은 이밖에 손수건에 노란색으로 물을 들이는 천연염색 체험, 전통놀이로 비석치기’, 활쏘기, 승경도놀이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찾아가는 꼬마 홍길동체험 행사는 장성향교가 주관하는 청렴·절의·의기 찾아떠나는 선비여행프로그램 중 서원향교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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