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길동클럽 박소영·박정희, 전남협회장기 여자복식 준우승
홍길동클럽 박소영·박정희, 전남협회장기 여자복식 준우승
  • 권진영 기자
  • 승인 2022.03.08 12:00
  • 호수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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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지친 지역민에 시원한 단비” 응원 이어져
제6회 전남협회장기 여자복식 40B 준우승을 차지한 홍길동클럽 박소영·박정희 선수가 장성군 배드민턴협회 김로 회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6회 전남협회장기 여자복식 40B 준우승을 차지한 홍길동클럽 박소영·박정희 선수가 장성군 배드민턴협회 김로 회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6회 전라남도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서 홍길동 클럽 소속 박소영·박정희 선수가 40B급 여자복식 준우승을 차지했다. 홍길동 클럽 창단 20주년을 맞은 올해 전해진 값진 소식에 클럽 소속 회원은 물론 지역사회에서도 축하의 박수가 나오고 있다.

전라남도 배드민턴협회와 강진군 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고 전라남도, 전라남도체육회, 강진군, 강진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26~27일 강진 제1·2실내체육관에서 방역 동선 준수,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지키며 치러졌다.

전라남도협회장기는 배드민턴 동호인 경기 가운데 가장 큰 대회지만 코로나 19 확산세에 따라 2020~2021년에는 열리지 못했던 탓에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선수들의 열정과 각오는 여느 때보다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2점 차로 안타깝게 우승을 놓친 박소영·박정희 선수에게는 코로나 19로 지친 지역민들에게 배드민턴의 묘미인 강렬한 스매싱처럼 시원한 단비 같은 소식을 전해줘 고맙다는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홍길동 클럽 김용훈 회장은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에도 운동에 열심히 참여해준 회원들과 땀과 노력의 결실로 좋은 성적을 거둔 박소영, 박정희 선수에게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앞으로도 홍길동 클럽에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02년에 창단한 홍길동 배드민턴 클럽은 현재 7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2018년에는 3천여 개 클럽이 소속된 전남 22개 시군 클럽대항전에서 당당히 3위를 차지하는 등 역사와 전통, 실력까지 두루 갖춘 명문 클럽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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