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장성여중 오케스트라 선율로 가을을 물들이다
행복 장성여중 오케스트라 선율로 가을을 물들이다
  • 장성군민신문
  • 승인 2021.11.29 10:26
  • 호수 89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법사랑으로 학교폭력과 AI를 생각해 본다

장성여자중학교(교장 나정숙)에서는 지난 24일 학교 체육관에서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100인 이하 모임 행사 매뉴얼을 준수하며 인원조정을 위해 회에 걸쳐 10회 장성여중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실시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지치고 힘든 학교 생활 속에서도 방역 매뉴얼을 준수하여 방과후 교육 활동을 통해 1년 동안 익힌 솜씨와 기량을 발휘하여 학생과 교사가 한데 어우러지는 힐링의 한마당을 펼쳤다.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발표 시간을 가졌는데, 현악합주 2, 실내악과 첼로연주 3, 관악합주 5, 오케스트라 2곡등 4개의 영역으로 나누어 Jone Towner Williams곡의 Star Wars main theme11곡을 연주하여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받았다.

학생회장 진경인(현악기 비올라 연주)학생과 부회장 김민주(관악기 튜바 연주)학생의 사회로 진행된 정기연주회에서는 코로나로 지친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오케스트라 연주를 감상하면서 합주를 통해 협동심과 화성미를 체득하고 조화의 아름다움을 경험하며, 연주자와 관중 모두가 화합된 평화로운 어울림 한마당이 되었다

나정숙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교육활동 속에서도 쉬지 않고 열심히 악기 연습을 통해 개인의 재능과 끼를 계발하고 오케스트라 협주곡을 연주하면서 서로가 힘이 되고 격려가 될 수 있는 시간이었고,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가서 모든 학부모님들을 모시고 우리 학생들의 재능을 마음껏 펼쳐보일 수 있는 시간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하며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의 노고에 아낌없는 격려를 보냈다.

또한 지난 16일에는 본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과 4차산업시대 인공지능을 생각해보는 법사랑교육을 주제로 21년간 청소년범죄예방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지수 박사(카운트마인드 기술이사)의 초청강의를 실시하였다.

김지수 박사는 강의를 통해 “4차 산업시대에 주역이 되는 학생들이 인공지능과 사람의 차별화를 알지 못한다면 로봇과 공존하는 세상에서 자신의 주체성을 상실하고 시스템 속의 부품인양 살아갈 수밖에 없다면서 학생들 스스로가 주체적인 삶을 살아야 하고 목표가 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1학년 장윤지 학생은 “’이라는 것은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생각보다 쉽고 재미있어서 잘 배울 수 있었다. 학교폭력과 인공지능, 독서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 좋은 경험이 되었으며 독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고 독서를 통해서 자신의 목표를 세우고 사람이 변화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전라남도 장성군 영천로 168 3층
  • 대표전화 : 061-392-2041~2042
  • 팩스 : 061-392-24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변동빈
  • 법인명 : (주)주간장성군민신문사
  • 제호 : 장성군민신문
  • 등록번호 : 전남 다 00184
  • 등록일 : 2003-07-04
  • 발행일 : 2003-08-15
  • 발행인 : 류이경
  • 편집인 : 변동빈
  • 장성군민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장성군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snews1@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