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8일 기념식 앞서 백년사 편찬
추진위, 동문에 사진·자료 제공 요청
추진위, 동문에 사진·자료 제공 요청
월평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사업의 닻이 올랐다.
월평초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재남·41회)가 지난해 역사적인 100주년을 맞고도 코로나 19로 미뤄야 했던 기념행사를 올 12월에 개최하기로 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월평초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에 앞장서고 있는 김재남 위원장과 장필권 총동문회장(43회), 임춘임 백년사 편찬위원장(52회)은 백년사 발간을 위해 졸업앨범, 동기들 행사 사진, 학교 행사 사진, 월평초등학교에 관한 기사, 시·수필·생활글 등의 기고문 등을 수집하고 있다.
1920년 12월 사립월평보통학교로 개교한 월평초등학교는 1970년에는 학생 수 2,168명으로 가장 많았고 1977년 당시 37학급 편성으로 학급수가 가장 많았다. 1996년 월평초등학교로 이름을 바꿨으며, 2021년 2월 9일 제97회 졸업생 32명을 배출했다. 현재까지 월평초 졸업생 총수는 1만4천453명이다.
임춘임 위원장은 “월평초등학교 백년사에 친구들, 선·후배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고자 한다”며 “가지고 있는 소중한 사진이나 이야기 소재를 편집부로 보내주시면 귀중한 자료로 활용하겠으니, 의미 있는 백년사가 될 수 있도록 동문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념식은 12월 28일로 예정돼 있다.
월평초 100주년 기념사업 관련 문의는 ☎010-3605-3597(임춘임 위원장)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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