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근 회장 “뚝심과 사명감으로 필요한 곳 달려갈 것”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전남서부)지구 장성방울샘라이온스클럽(회장 이명근)이 지난 3일 열린 제24차 연차대회에서 창립 23년 만에 종합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5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장성방울샘라이온스 클럽은 올해 코로나 19 장기화로 이웃 봉사에 제약이 적지 않은 상황임에도 집수리봉사, 황룡강 꽃길 환경 정화 활동, 남창계곡 정화 활동, 독거노인 도배장판·씽크대·전등교체 및 주변 환경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또 장애인 한부모 가정을 찾아 장마로 인해 무너진 옹벽 보수봉사를 하기도 했다.
‘바로봉사’를 위해 장성방울샘라이온스가 실시하는 ‘게릴라봉사’ 역시 「기분 좋고, 살기 좋은 장성」을 만드는데 한몫을 하고 있다.
이명근 회장은 “코로나 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장성방울샘라이온스 55명의 회원이 한마음으로 봉사에 임한 덕분에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었다”며 “우리의 뚝심이 장성을 더욱 살기 좋게 하고 이웃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다는 사명감으로 앞으로도 장성방울샘라이온스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장성방울샘라이온스는 회원들의 회비와 일부 찬조금으로 운영되는데, 회비의 1/4을 국제기금에 기부하여 백혈병 퇴치 등 여러 의료봉사에도 동참하고 있다. 여름 환경정화활동, 가을 집수리봉사 등 매년 정기적인 이웃 봉사는 물론 관내 학생 장학금 전달,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 돕기 등 지역의 소외된 곳을 찾아 ‘맞춤 봉사’를 실시해 지역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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