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 농촌 버스 노선개편 “애썼네~”
주민들, 농촌 버스 노선개편 “애썼네~”
  • 권진영 기자
  • 승인 2021.03.01 23:20
  • 호수 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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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시간표에 노선번호 표기’ 이용자 불편 개선해 호평받기도
주민 불편사항을 반영해 노선 번호를 표기한 ‘장성군 농촌 버스 시간표’
주민 불편사항을 반영해 노선 번호를 표기한 ‘장성군 농촌 버스 시간표’

장성군이 농촌 버스 노선개편 이후 실시하고 있는 모니터링에서 접수된 주민 불편사항을 발 빠르게 개선해 큰 환영을 받고 있다.

군은 기존 노선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신규 아파트 단지와 신설 도로 여건을 반영하는 등 이용자 불편 최소화에 초점을 맞춘 농촌 버스 개편을 지난달 1일 단행했다. 이는 2011년 농촌버스회사 합병(군민운수·장성교통) 이후 최초의 전면 개편이다.

이번 노선개편을 위해 군은 노선개편에 관한 용역 실시 그동안 집계된 버스 이용 불편 사례 및 주민 의견 검토 11개 읍·면 주민설명회 개최 등 1년 가까운 준비 기간을 거쳤다.

오동촌(구산동), 황룡행복마을 노선 신설 주공~대흥 엘리젠, 진원 선동, 남면 월정, 삼서 화해, 서삼 태암, 북일 평암, 북이 신평(거마) 구간 운행 노선 추가 농촌 버스 1대 추가 운전기사 휴식 시간 보장 등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 확대와 효율적인 노선 정비로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경제교통과 담당자는 노선개편 이후 지속적인 모니터링 결과 버스 시간 문의, 일부 출퇴근 시간 조정 등을 제외하고 큰 혼란은 발생하지 않았으나 공영터미널 내 부착된 새로운 버스 시간표에 노선 번호를 기재해 달라는 주민 요구가 있었다방면별 노선 번호를 버스 상단 LED 행선지 표지판에 표시하고, 업체에 의뢰해 터미널 내 버스 시간표에도 노선 번호를 추가한 새로운 변경 시간표를 부착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앞으로도 주민 의견 청취 및 모니터링 시행으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개선,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터미널을 자주 이용한다는 한 주민은 아쉬웠던 부분이었는데 보완이 돼서 반가웠다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준 담당 공무원들도 칭찬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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