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0일 장성군청 아카데미홀에서 제4기 전국공무원노조 전남지역본부 장성군지부 출범식을 가졌다. 코로나19로 인해 전임 제3기 김정기 노조위원장과 4기 노조 집행부만 참석한 가운데 약식으로 열린 출범식에서 허영태 위원장은 “보다 나은 근무환경 조성과 대외적으로 기관단체와 연대를 통해 장성군 발전과 조합원의 권익을 위해 힘 쓰겠다”고 밝혔다.

제4기 공무원노조 장성군지부의 슬로건은 ‘투명한 공직사회! 부정부패 척결! 노동기본권 쟁취!’로 과거의 공무원직장협의회보다 더 강한 목소리를 낼 것으로 보인다.

장성군 공무원노조는 2019년 11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에 가입하여 예전의 공무원직장협의회보다 강한 연대와 조직으로 전환하였고, 노조로 전환된 뒤 처음으로 실시한 위원장 선거에서 허영태 후보가 당선되었다.

장성군 공무원노조는 523명의 조합원이 가입되었으며 16명의 후원조합원으로 구성되었다. 조합원은 6급 이하 공무원으로 구성되며 5급으로 승진하면 조합원 자격이 상실된다.

제4기 노동조합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 허영태(경제교통과)

수석부위원장 곽종중(기획실)

부위원장 나홍수(황룡면), 박여옥(남면)

사무국장 김승백(의회사무과)

정책기획부장 박근우(경제교통과)

총무재무부장 정정은(환경위생과)

교육홍보부장 유지연(농업축산과)

조직관리부장 박신비(북하면)

회원복지부장 백병우(문화시설관리사업소)

대외협력부장 이성경(보건소)

사무차장 이애자(노조사무실)

자문위원은 김정기(보건소), 김수영(주민복지과), 선행기(소통정보실)이다.

변동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