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가장 핫한 '장성뉴스'
2020년 가장 핫한 '장성뉴스'
  • 장성군민신문
  • 승인 2020.12.27 15:07
  • 호수 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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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심뇌혈관센터 설계비 437천만원 확보

심혈관계 첨단 의료산업 단지 조성 기대

2021년도 예산에 진원`남면 나노산업단지에 건립될 국립심혈관센터 설립 관련 예산 437천만원이 반영되어 실시설계와 함께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갔다. 2007년 국립심혈관센터 건립을 제안하며 장성군민 1만 명 유치서명운동 등 꾸준한 유치노력을 기울인 장성군의 성과가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국립심뇌혈관센터는 연구소와 임상병원 그리고 정부의 심뇌혈관사업을 뒷받침할 정책을 개발하고, 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심뇌혈관계 첨단의료산업 단지의 조성도 기대된다. 연구소에서는 제역회사 등과 함께 심장 스텐트를 비롯한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의 치료제 등의 개발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유두석군수는 “14년 동안 바랐던 소원이 이루어졌다. 장성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코로나19 상무대 교육생 집단 감염

34명 감염, 상무대 군인`가족 등 7978명 전수 조사

1127일부터 코로나 19 확진자가 상무대 교육생에 집단 감염되기 시작하여 1211일까지 34명이 확진자로 나타난 가운데 직접 접촉자로 분류된 300여 명이 격리되었고, 상무대 군인과 가족 등 7978명이 전수 조사를 받는 등 큰 파장이 있었다. 삼계면과 삼서면 인근에 식당과 서비스 업종이 한때 손님이 끊기는 등 지역경제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장성군은 그동안 5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나타났는데 상무대 군인의 집단 감염으로 모두 39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였다.

 

 

물 폭탄에 황룡강 둔치 침수

인도교 등 시설물 잠기고, 무너지고

87일 저녁부터 8일 새벽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이틀 동안 장성군 평균 380mm의 비가 내렸다. 8일 새벽 진원면에는 시간당 70mm의 비가 내렸고, 진원`남면에는 이틀 동안 500mm가 넘는 비가 내렸다.

농어촌공사 장성지사에는 8일 새벽 4시부터 장성호에서 초당 400톤의 물을 방류하였고, 6시경에는 초당 500톤의 물을 방류하였다. 황룡강 둔치에 여러 개의 가로등이 쓰러지고, 황룡강에 설치한 목교 등이 비에 쓸려 갔다.

집중호우로 인해 군내 곳곳에서 산사태와 도로유실 등이 발생하였고, 농경지 침수 등으로 피해규모가 커 정부에서 재난지역으로 선포하였다.

 

 

노란꽃 잔치 등 모든 축제 취소

코로나19가 삼킨 지역경제?

지난해까지 연인원 100만 명이 찾아온 황룡강 노란꽃잔치 등 장성군의 모든 축제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의 지침에 따라 모두 취소되었다.

연초에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나타나기 시작하여 봄에 개최했던 장성 황룡강 홍길동무 축제를 취소한 장성군은 여름에 열리던 축령산 편백축제를 취소하였고, ‘황룡강 노란꽃잔치백양단풍축제도 취소하였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개최해온 지역축제가 모두 취소되었지만 장성군은 대안을 세우지 못했다. 보령머드축제와 봉화은어축제 그리고 강경젓갈축제와 청양고추축제는 온라인축제로 전환하여 성공을 거두었다.

장성의 대표축제가 모두 취소되었지만 이로 인해 지역경제가 영향을 받았다는 뉴스는 없었다.

 

국립아열대 작물 실증센터 유치

국비 350억원 규모 삼계면 상도리 일원 20ha

지구 온난화에 따라 아열대 작물을 대표하는 파인애플, 바나나, 구아바, 귤 등이 육지에서 재배되면서 농업진흥청이 직접 운영하는 아열대작물 실증센터 건립 공모가 공표되었다.

김영록도지사의 공약사업이기도 한 국립아열대 작물 실증센터는 일찍이 해남군이 유치를 준비해온 사업이었다. 하지만 장성군은 집행부와 주민이 거버넌스를 이루어 지리적 여건과 교통 등의 유리함을 정부와 위원회에 설득하여 유치에 성공하였다.

특히 사업부지에 편입되는 지주들이 장성군의 유치 노력에 적극 협력하는 등 민관 거버넌스가 가장 잘 발휘된 사업이라는 평을 받았다.

 

 

이개호 의원 3선 안착

민주당 호남 좌장으로 역할 기대

민주당 이개호의원이 총선에서 81.9%의 득표율을 얻어 3선에 성공했다. 2016년 총선에서 국민의당 바람에 광주`전남에서 민주당 후보로는 홀로 당선되었던 이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을 역임하는 등 호남을 대변하는 정치인으로 역할을 다해왔었다.

이개호의원은 총선에서 민주당 호남지역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총선을 지휘하였고, 전남지역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을 얻어 당선되어 향후 정치적 입지가 더욱 커지게 되었다.

한편 총선과 함께 치러진 함평군 보궐선거에서 민주당후보가 군수로 당선되었고, 총선 이전에 유두석 군수가 민주당에 입당함에 따라 이의원의 지역구인 영광, 함평, 장성, 담양군의 군수가 모두 민주당 소속이 되어 이의원의 정치 행보에 힘을 보태게 되었다.

 

 

유두석군수 민주당 입당

통큰 화합의 동그라미 그리겠다는 소감 밝혀

2006년 민선4기 장성군수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되었고, 2014년과 2018년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유두석 군수가 민주당에 입당했다.

유두석군수는 4.15 총선을 앞둔 226일 장성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 차례나 무소속으로 당선시켜준 군민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통큰 화합의 동그라미를 그리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유군수는 무소속으로 당선된 오원석 군의원과 함께 입당하여 장성군 선출직 공무원인 도의원과 군의원이 모두 민주당적을 갖게 되었다.

 

민선 체육회장에 고상훈씨 당선

30대 장성군 체육회장에 취임

장성군수가 당연직 회장으로 겸임하던 장성군체육회장이 선출직 공무원이 겸임하지 못하도록 한 법률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민간인 선거인단 선거를 통해 선출되었다. 선거인단은 읍`면체육회와 장성군 체육회 종목별체육협회에서 선출하여 구성되었다.

115일 장성군 체육회장 선거인단 90명 가운데 87명이 투표에 참가해 고상훈후보가 당선되었다. 장성군은 공설운동장 신설에 따른 도민체전 유치, 겨울철 전지훈련 유치, 체육시설 확충 등 많은 과제를 안고 있어서 초대 민선회장의 선출에 체육인들의 관심이 컸었다.

 

 

코로나19로 장시간 휴교, 공공시설 폐쇄

공립도서관, 체육관, 수영장 등

지난 2월부터 국내에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초등학교 학생들의 개학이 늦어져 우리나라 교육 역사상 가장 긴 휴교 기간을 기록했다. 비대면 사회가 자리를 잡아가면서 학생들의 수업도 온라인으로 대체되는 등 사회 전반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공공시설물인 군립도서관과 장성공공도서관, 홍길동체육관, 수영장은 물론 홍길동테마파크 등 관광시설도 긴 시간 문을 닫았다.

여름 동안 잠시 주춤했던 코로나1911월 말 겨울철이 시작되면서 다시 유행하기 시작하여 공공시설물의 폐쇄와 함께 24일부터는 5인 이상 집합금지가 실시되고 있다.

 

장성사랑상품권 275억원 발행

하나로마트 등 슈퍼마켓 사용 가장 많아

올해 장성사랑상품권의 총 발행액이 275억 원에 이르렀다. 이는 지난해 168700만 원을 발행한 것과 비교하면 크게 늘어난 금액이다.

상품권 발행이 크게 늘어난 이유는 코로나19로 김급생계비와 저소득층 생활지원비 등이 상품권으로 지급되었고, 농어민공익수당, 긴급재난 안전지원금 등 165억원이 상품권으로 지급되었다.

일반판매는 110억원이다. 상품권의 사용은 하나로마트, 식자재마트, 장성마트 등 슈퍼마켓이 가장 많았고, 도소매, 식품`음식점 등의 순이었다.

 

 

긴급재난지원금 모든 세대에 지급

공적 마스크 5부제도 시행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국비를 포함한 131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장성군내 23천여 세대에 최대 100만원의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하였다. 현금성 지원금을 모든 세대에 지원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가구당 세대인원 수를 계산하여 1인가구 40만원, 2인가구 60만원, 3인가구 80만원, 4인 이상 가구에는 10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되었다.

한편 마스크 대란이 일어나 1주일에 석장씩 만 살 수 있는 마스크 5부제가 실시되는 등 코로나19가 예전에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세상을 가져왔다.

 

고속도로 장성 하이패스 전용 IC 확정

호남고속도로 진출 훨씬 용이해져

호남고속도로 '장성읍 하이패스 IC' 노선이 최종 확정되었다. 장성읍 영천리 보해공장 앞 삼거리에서 진입하고, 구산교 인근 고속도로에서 진출하여 방구다리로 진입하는 노선을 확정하고 실시설계에 들어갔다.

장성읍 IC 진입로는 800m, 진출로는 600m 규모로 하이패스 통과 전용으로 설치되며, 총 사업비 11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장성읍 북부권 IC 설치로 장성군은 백양사 IC와 장성 IC 3개의 IC가 생겨 편리한 교통 여건 조성으로 주민 생활편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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