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데믹을 막기 위한 최선책은?
트윈데믹을 막기 위한 최선책은?
  • 장성군민신문
  • 승인 2020.11.22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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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데믹 예방으로 주목받는 독감 예방접종

장성고등학교 저널리즘 과학부 신누리 기자

 

독감 유행 시즌이 다가오며 방역 당국은 트윈데믹을 우려하고 있다. 트윈데믹은 비슷한 2개의 질병이 동시에 유행하는 상황으로, 올해의 경우는 독감과 코로나 19가 함께 유행하는 상황을 말한다. 실제로 겨울이 다가오자 트윈데믹을 우려한 각 나라와 의료 시설에서의 코로나 19와 독감 진단 장비의 수요가 증가했다.

이 트윈데믹이 가져올 피해는 적지 않다. 두 질병에 동시 감염된 경우, 두 질병을 혼동하게 되어 병원에서 n 차 감염이 생기는 경우, 이러한 상황이 늘어나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 등이 그 예이다.

올해의 트윈데믹이 다른 상황보다 더욱 걱정되는 이유는 독감과 코로나 19의 증상이 비슷하여 혼동하기 쉽기 때문이다. 독감은 흔히 고열, 오한, 두통, 근육통, 기침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코로나 19는 고열, 근육통, 기침, 구토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이렇게 고열, 근육통, 기침 등의 증상이 흡사한 만큼 일반인들이 두 질병의 차이를 쉽게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 이번 트윈데믹에 대한 우려의 시발점이 아닐까 싶다.

이 사실을 인지한 미국의 한 연구진은 코로나 19는 발열, 기침, 근육통, 구토 순으로 증상이 발생하지만, 독감은 기침, 근육통, 발열, 구토 순으로 나타난다며 두 질병의 증상 발생 순서가 다름을 분석했으나, 이 또한 개개인의 면역 기능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발생 순서만을 가지고 두 질병을 구분하기에 어려운 점이 있다.

이로써 올해는 독감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독감 예방접종만으로도 두 질병에 동시 감염되는 상황이나, 두 질병을 혼동하게 되는 상황을 눈에 띄게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국내의 전문가들과 의료진들은 트윈데믹을 막기 위해서라도 국민이 독감 예방접종을 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또한, 독감 백신에 대한 불안감으로 예방접종 기피 현상이 발생하자 방역 당국과 보건 당국이 나서서 전문가들의 과학적 판단을 기반으로 직접 독감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호소하고 있다.

독감 감염, 코로나 19등의 유행성 질병 감염을 피하기 위해서는 독감 예방접종을 포함해 마스크 착용, 기침 및 재채기 예절 지키기, 사회적 거리 두기, 외출 후 손 씻기 등 개인적이고 사회적인 위생 관리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또한, 전담 기관 설치, 미리 진단 장비를 준비하는 등 트윈데믹을 대비해나가는 지역들처럼 코로나 19가 유행하는 지역뿐만 아니라 모든 지역이 최악의 상황을 막을 최선의 대비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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