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 향사도 ‘거리두기’ ‘소규모’로
서원 향사도 ‘거리두기’ ‘소규모’로
  • 변동빈 기자
  • 승인 2020.10.11 17: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봉암서원 가을 향사 새로운 풍속

코로나19로 대규모 집회가 금지된 상황에서 지난 106일 봉암서원 가을 향사가 봉행되었다. 이번 향사는 서울은 물론 광주 등지에 유림과 후손들의 참석을 자제하게 하고, 장성의 유림들을 주축으로 봉행되었다.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봄에 향사(춘향재)는 서원 임원들을 중심으로 간소하게 봉행한 봉암서원은 이번 가을 향사도 참여 인원을 줄이고 기관장 등 외부 인사는 초청하지 않았다.

향사가 끝나고 서원에서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던 풍습도 올해는 볼 수 없었다.

봉암서원에서는 향사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기념 수건과 함께 장성사랑 상품권으로 식사를 대접하지 못한 아쉬움을 대신했다.

한편 이날 향사에서 초헌관은 김진웅 전필암서원 도유사가 아헌관은 장성군 노인회 반강진회장이 종헌관은 김한식 전 성균관부관장이 헌작하였다.

봉암서원 변온섭 이사장은 정부 당국의 방역 지침에 따라 외부 인사를 초청하지 않고, 장성의 유림을 중심으로 향사를 봉행했다향사가 끝나고 정성스럽게 마련한 음식을 나누어 먹던 풍습이 사라져 아쉽지만 이 또한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문화라고 생각한다고 아쉬워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