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5회 현충일을 맞은 지난 6일, 순국선열과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희생을 추모하고, 독립·호국·민주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념하는 추념식이 장성공원 충혼탑 광장에서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두석 군수, 차상현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추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후 폐식했다.
폐식 후에도 유두석 군수와 의원 및 기관장들은 3․1운동 열사 의적비와 기삼연 선생 순국비를 찾아 참배를 이어갔다.
한편 장성군 충혼탑은 6․25전쟁 당시 장성을 지키다 순국한 열사의 영혼을 위로하고 그 애국정신을 후대에 전하기 위해 1980년 건립됐다.
저작권자 © 장성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