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사전 투표가 진행됐다.
장성군의 총 유권자 수는 39,900여 명으로 오는 15일 본 투표가 진행된다. 최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유권자들이 안심하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기 위한 투표방법 및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장성군선관위는 주민들이 모이는 투표소에서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소 11곳에 대해 투표 전날 모든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오는 15일 본 투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장성관내 21곳 모든 투표소에 대하여 방역 활동을 중점적으로 전개하여 선거로 인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노력할 예정으로 코로나-19 방역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방역이 완료된 투표소는 투표개시 전까지 외부인의 출입이 금지되며, 투표종료 후에도 이용자의 동선, 화장실·승강기 등 다수 이용공간에 대해 소독을 실시해 모든 투표소에 방역 작업을 펼친다.
코로나-19로 인한 투표 절차는 예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유권자들은 투표소에 입장하기 전 입구에서 비접촉식 체온측정을 하고 앞사람과 1m 이상 적정거리를 두고 손 소독 후 일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한다. 신분증을 제시하고 착용한 마스크를 벗거나 내려 신분을 확인한다.
체온측정 시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안내에 따라 다른 유권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별도로 설치된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하게 된다.
모든 투표사무원과 참관인은 유권자와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및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투표소 내 모든 물품·장비와 출입문 등은 수시로 소독할 예정이다.
장성군선관위 관계자는 “신분증 준비, 마스크 착용을 하고 대국민 안내수칙 및 예방수칙 등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며 “투표 후에도 손 씻기와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을 지켜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