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아동형) 마스크 공급, 1주 2회에서 3회로 늘어나
소형(아동형) 마스크 공급, 1주 2회에서 3회로 늘어나
  • 이미선 기자
  • 승인 2020.03.30 22:59
  • 호수 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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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일 앞두고 부모들 고충 줄어들 것으로 보여

최근 성인용 마스크 수급이 비교적 안정세에 접어든 반면 감염증에 취약한 아동들을 위한 소형 마스크는 구매가 어려워 어린 아동을 키우는 부모들의 고충이 깊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그동안 약국에서 판매되고 있던 마스크는 대부분 성인용으로 어린 아동들을 둔 학부모들은 소형 마스크를 구매하러 약국을 찾아가도 매번 수량이 부족해 아동들에게 맞지 않는 성인용 마스크라도 구매하는 실정이었다.

이에 지난 16일부터는 약국에 하루 입고되는 성인용 마스크 200매 외에 아동용 마스크를 1주에 225~50매가량을 추가로 공급해 현재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장성군 18개소의 약국 중 대다수의 약국은 성인용 마스크를 하루 200장가량 2매씩 100명에게 판매할 수 있는 공적 마스크를 공급받는데 이중 소형 마스크가 포함되는지 여부는 매일 다르다. 일부 약국들은 관련 사항이 미리 공지되지 않아 소형 마스크가 언제 들어올지 정확한 날짜를 알지 못하는 상황으로 나타났다.

한편 정부는 어린이가 사용할 수 있는 소형 마스크 공급 부족이 잇따르자 공급 횟수를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주 2회 공급하던 소형 마스크를 30일부터는 주 3회로 늘려 소형 마스크를 보다 쉽게 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소형 마스크 공급이 13회로 늘어날 예정으로 보여 곧 있을 개학일을 맞아 부모들의 고충이 한층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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