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농협(조합장 박형구)이 ‘2019년도 농협 자산건전성(대출금의 연체비율 등) 평가에서 4년 연속 클린뱅크 1위를 달성했다.
종합업적평가는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하는 권위 있는 평가로 농협의 경제사업과 보험사업, 신용사업, 교육지원 사업 등 전 사업에 대한 세부적인 사업평가를 통해 전국 최우수 지역농협을 선정하는 것이다.
지역농협 평가는 전국 1118개의 농·축협을 20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된다. 특히 조합원과 고객에 대한 봉사, 경영 내실화를 위한 성과관리, 농업인 실익 증진 사업 등을 평가한다.
클린뱅크는 연체비율이 1% 미만의 자산 건전성 우수농협을 인증하는 평가이다. 장성농협은 2019년도 연체비율을 0.03%로 관리하여 클린뱅크를 달성했다.
또한 장성농협은 ‘2019년 농협중앙회의 상호금융 평가’에서 소그룹 부문 1위의 성과를 달성했다. 농협중앙회 본부에서 주관하는 상호금융 대상 평가 부문은 재무(고정이사여신비율, 비이자손익성장률), 고객(CRM활동률, 신규고객 창출, E-금융, 저축성예금 고객 중 입출식 예금·카드·보험 거래비율), 프로세스(보험, 카드. 자체 재무진단, 저원가성예금평잔 성장률, 햇살론) 부문을 평가한다.
장성농협 관계자는 “금년에도 평가 기준이 내려왔다. 그 부분을 잘 챙겨서 금년에도 수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형구 장성농협 조합장은 “장성농협이 우수상을 탄 것은 고객과 조합원 그리고 전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이다. 자산 건전성을 증명하는 클린뱅크 4년 연속 수상한 것도 농협의 자산 건전성이 그만큼 충실하기 때문에 그렇다 생각한다. 앞으로도 자산 건전성을 지속할 수 있는 클린뱅크 농협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겟다”고 전했다.
한편 시상식은 3월 중 열릴 계획이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잠점 연기되었고 추후 일정은 별도 통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