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
  • 장성군민신문
  • 승인 2020.02.1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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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에도 바이러스 심어

중국 우한지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장성지역 경제에까지 타격을 주고 있다. 16번째 확진자로 드러난 여성이 광주 하남(수완)지구에 거주하며 18번째 확진자와 함께 입원해 있던 곳이 광주 21세기 병원이다. 이 병원은 장성과 인접해 있는데 정형외과 전문병원으로 장성사람들도 자주 가는 병원 중에 하나다.

또한 22번 확진자가 첨단에 위치한 우편집중국에 근무하고, 이로 인해 우편집중국이 폐쇄되면서 장성사람들의 불안이 더욱 커지고 있다. 장성군에 근무하는 공무원, 공기업 임직원 등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곳이 첨단지역과 수완지역 등이다.

이에 따라 주민들이 외출을 삼가하고 있어 병의원, 한의원은 물론 식당과 마을회관, 경로당 등도 사람들의 발걸음이 한가한 실정이다.
장성읍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A모 원장은 지금까지 17년 동안 미용실을 하면서 지금과 같은 상황은 처음이다. 태풍이 불고, 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는 물론 날씨가 아무리 추워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사람들이 문밖에 나가는 것 자체를 꺼려한다고 말했다.

사람들의 불안은 광주에서 확진자로 나타난 16번과 18번 그리고 22번 확진자의 동선이 정확히 알려지지 않은데다 불확실한 뉴스가 SNS 등을 통해 떠도는 것도 이유 중에 하나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지역 확산이 계속될 경우 침체되어 가는 지역경제가 더욱 꽁꽁 얼어붙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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