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행료 면제받고 내고향 장성으로 오세요
설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7일 정부는 '설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교통편의를 제공하기위해 예년과 마찬가지로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한다. 서울로 역 귀성하는 KTX를 좌석표를 구매하면 30~4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기간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주차장 1만6000여곳도 무료로 개방한다.
장성군은 추모공원 농촌버스를 임시 운행한다. 24~26일 3일간 1일 3회 상행(장성~추모공원~영광 / 10:40, 13:40, 15:10)과 하행(영광~추모공원~장성 / 12:00, 15:00, 16:30)을 운행할 계획이다.
기차는 24~27일 4일간 상행 2회(장성~용산 / 출발시각 10:35, 19:25), 하행 2회(용산~장성 / 도착시각 14:40, 21:51)가 추가로 운행된다.
이와 함께 군은 버스 이용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버스터미널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14일부터 20일까지 장성읍 공영터미널과 사거리터미널에 대한 건축‧전기‧소방‧위생분야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에는 도 안전관리자문단과 소방서, 전기 및 가스안전공사와 안전관리부서 합동점검반이 참여한다.
이밖에도 군은 연휴기간 동안 대책반을 편성해 교통대책을 안내하고 교통불편 관련 민원을 접수 ‧ 처리할 방침이다.
유두석 군수는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군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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