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공공도서관 갤러리 뜨락 1월 초대전 고영정 작가 ‘꽃을 이야기하다’
장성공공도서관 갤러리 뜨락 1월 초대전 고영정 작가 ‘꽃을 이야기하다’
  • 유지영 기자
  • 승인 2020.01.20 13:15
  • 호수 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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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봐주고 토닥여주는 당신이 있어 오늘도 꽃을 피워봅니다.

'꽃을 이야기하다'란 주제로 고영정 작가의 초대전이 오는 31일까지 장성공공도서관 갤러리 뜨락에서 개최한다. 고 작가는 양귀비, 능소화 등 다양한 꽃을 표현해낸 파란양귀비’,‘붉은양귀비’,‘바라보다. 그리움으로등 작품 20여 점을 전시한다.

전시시간 : ~Open 9:00 ~ Close 6:00

작가노트 : 살면서 누구나가 어떤 목적지에 닿아야만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고 이루고자 하는 것에 도전하며 열정을 다하는 이 때, 진정한 행복을 느끼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서리 내린 아침의 상쾌한 풍경도, 멈춰지듯 더디게 가는 나른한 오후의 풍경도, 감성가득 계절 안에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 부는 저녁풍경도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의 특권이 아닐까, 무언가를 위해 살아가고 무엇이 되기 위해 살아가고 있는 지금. 이 특권을 같이 누릴 누군가 같이 한다면 더 없이 행복하지 아니할까... 꽃은 연약하지만 생명력 있는 사람을 의미한다고 했다. 꽃을 가만히 들여다보며 알아갑니다. 세상 그 어떤 꽃도 추한 꽃은 없듯이 세상 그 어떤 누구도 아름답지 않은 사람은 없다고.. 보고자 하는 이를 위해 보여주려 힘껏 몸부림치며 피어나는 꽃을 감상하듯 바라봐주고 토닥여주는 당신이 있어 오늘도 꽃을 피워봅니다.

 

 

고영정 작가는 조선대학교 미술대학교 한국화전공으로 순천도솔갤러리, 유니버시아드 힐스테이트 문화공간 등 3회의 개인전을 비롯하여 10여 회의 국내 초대전에 참가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정읍에서 미술학원 원장을 맡으며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장성공공도서관 갤러리 뜨락은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예술적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자 2016년부터 5년째 매월 다양한 분야의 작가 초대전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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