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밀알중앙회 장성지구 장성지회 제31대·제32대 회장 이·취임식 및 밀알30년 사 출판 기념식이 지난 26일 삼호웨딩홀에서 임태진 취임회장을 필두로 신규 임원진을 구성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이개호 국회의원, 유두석 군수, 차상현 군의장, 밀알회 시·군지회 회장 및 밀알회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밀알기 입장, 내빈소개, 밀알강령낭독, 밀알30년 사 케익 컷팅, 축사, 입회선서, 장학금 전달식, 시상, 재직기념패 증정, 회기전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시상에는 31대 정구성 회장이 총재표창, 김형수 형제가 지구회장 표창, 임봉수, 김종석, 최행남 형제, 이미숙 자매가 지회장 표창, 30대 임유택 회장, 이정경 자매가 군수표창을 받았다.
이날 밀알회에는 6명의 신규 회원이 입회했으며 장학금은 천하림(영남대, 특수체육교육학과 1), 황빛나(장성여중 3), 김한슬(백암중 3) 학생 3명에게는 밀알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2020년도 밀알회 임원진은 ▲회장 임태진 ▲1부회장 김현중 ▲2부회장 최영천 ▲3부회장 탁성렬 ▲사무국장 최영천 ▲재무국장 김광식 ▲장학분과위원장 최재문 ▲환경분과위원장 최행남 ▲봉사분과위원장 탁성렬 ▲체육분과위원장 조상현 씨로 구성됐다.
정구성 이임회장은 “이번 ‘장성 밀알회 30년 사’ 책자를 제작하면서 보니 새삼 우리 밀알회를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해 오셨던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님, 형제자매님들의 헌신적인 봉사정신과 노고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젊은 패기와 능력을 겸비한 임태진 신임 회장이 취임한 만큼 형제자매님들께서는 더욱더 단결하여 밀알회가 추구하는 이념과 목표가 빠른 시일 내에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태진 신임회장은 “항상 보다 더 나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형제·자매님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장성밀알회와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실꺼라 믿는다”며 “회장에 취임하면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2020년의 주제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 되는 밀알‘을 실천하며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장성 밀알회의 정식명칭은 ‘사단법인 밀알중앙회 전남지구 장성지회’이다. 1989년 주인영 회장을 초대 회장으로 장성 밀알회가 창립되어 소년·소녀가장 돕기 학비 전달과 무의촌 의료봉사 및 방역소독으로 장성밀알회의 활동이 시작되어 30여 년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