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농협(조합장 이춘섭)은 2019년 11월 26,27,29일 정부양곡 수매를 실시하였다.
이날 남면농협 조합장, 쌀전업농 협의회, 부녀회등과 함께 따뜻한 차와 국수를 나누며, 농민들의 땀과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올해는 다른 해 보다 수확기 태풍의 영향으로 농민들의 시름이 큰 한해였지만, 끝까지 잘 견뎌내어 어느 때 보다 뜻깊은 수매현장이 되었다. 좋지 못한 기상여건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끝까지 노력해준 농민들과 더 큰 피해가 생기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던 이춘섭 조합장의 염려 덕분에 우려와는 다르게 대부분 높은 수매등급을 받고 활짝 웃는 농민들의 모습이 밝아보였다
한편, 남면농협에 따르면 26,27,29일 새일미 436톤, 신동진벼 190톤의 벼를 수매하였으며, 벼 도복등 태풍피해로 인하여 수확량이 다소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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