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통일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장성군협의회(회장 김재남)는 지난 23일 장성군청 아카데미홀에서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장성군협의회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열었다.
출범식에는 대행기관장인 유두석 군수를 비롯해 이개호 국회의원, 차상현 군의회의장, 기관·사회단체장, 새로 임명된 19기 자문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협의회 구성현황 보고, 위촉장 및 공로패 수여, 자문회의 기 전달 등이 진행됐다.
새롭게 출범한 제19기 민주평통 장성군협의회는 제19기 김재남 회장을 비롯한 36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유두석 군수에게 위촉장을 전달받아 2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김재남 신임회장은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기도 하지만, 자랑스러운 장성군민을 대표할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저희 민주평통은 ‘평화의 씨앗, 번영의 꽃이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이 시대 최고의 민족적 과제인 한반도 내 평화 정착과 통일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제19기 출범 의지를 밝혔다.
이날 1부 출범식 행사를 마친 후 2부에서는 3분기 정기회의를 열어 제19기 민주평통 변화와앞으로 펼쳐나갈 활동 방향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 통일에 대한 국민 여론 수렴 및 소통 활성화를 위한 자문 역할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19기 민주평통 김재남 협의회장은 장성군의회 의장, 국제로타리 3710지구 장성중앙클럽 회장을 지낸바 있으며,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부위원장, 사)대한노인회 전남지회 후원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김재남(협의회장) △박현숙(상임위원) △은봉희(전남청년위원장) △최성배(간사) △안숙자(고문) △서정철(수석부회장) △심민섭(부회장(군의원)) △김광국(참여협력분과위원장) △손병환(국민소통분과위원장) △손용철(청년분과위원장) △지수남(여성분과위원장) △황인관(기획홍보분과위원장) △김한종, 유성수(자문위원(도의원)) △차상현(자문위원(군의장)) △고재진, 김회식, 오원석, 이태신, 임동섭, 김미순(자문위원(군의원)) △김대중, 김우진, 김점남, 김정자, 김호균, 문희태, 박해은, 반상한, 선연숙, 소연선, 송한철, 신찬웅, 오익교, 이원영, 임춘임(자문위원)씨가 제 19기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