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우시티 장성 민선7기 1년… 주민행복 인프라 구축에 최선
옐로우시티 장성 민선7기 1년… 주민행복 인프라 구축에 최선
  • 장성군민신문
  • 승인 2019.07.0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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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강 국가정원 지정, 장성호 수변길 조성 등 체류형 관광지 추진


국립심혈관센터 유치 등으로 더불어 잘사는 장성 디자인해

민선 6기 취임 초기부터 전국 최초로 옐로우시티라는 컬러마케팅을 펼치며 주민들과 함께 도시를 새롭게 디자인했던 유두석 군수가 민선 7기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유 군수는 지난 1년 동안 지역 전반에 고른 성장과 발전을 가져오며 주민행복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노력했다는 평을 받았다.

 

황룡강, 국가정원 지정에 한 발 다가서

황룡강이 변화되기 시작한 때는 2015년부터였다. 홍수 취약 지점을 정비해 둑을 높이고 주민들과 함께 꽃과 나무를 심었다. 황룡강변 약 3.2km 구간에 장성군민과 함께 꽃씨를 뿌리며 준비한 노란꽃잔치는 신생축제로는 이례적으로 2년 연속 100만 명에 가까운 관광객을 불러 모았다.

지난 5월 군은, 20년 전통의 홍길동 축제를 황룡강의 봄꽃과 접목해 콘텐츠를 확대하고 네이밍 작업을 거쳐 황룡강 ()길동무 꽃길 축제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양귀비, 백일홍, 수레국화 등으로 잘 조성된 꽃길과 업그레이드 된 콘텐츠로 축제기간 동안 17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갔고, 축제 이후 나들이객 맞이 기간을 운영하는 동안 8만 명이 방문했다.

한 번 황룡강을 다녀간 관광객들은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아름답고 긴 꽃강에 감탄을 아끼지 않는다. 이제 장성 황룡강은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명품 꽃강(Flower River)’으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다.

황룡강의 최종 목표는 국가정원지정이다. 현재 사전절차인 전남도 지방정원 지정이 순항 중에 있다.

 

장성호, 수변길과 옐로우 출렁다리로 탐방객 유인

지난 1년간 장성군에서 관광객의 발길이 가장 많이 닿은 관광지 가운데 하나로 황룡강과 장성호 수변 길을 꼽는다.

유두석 군수는 평소 장성호를 자주 산책하며 숲과 호수를 활용한 트레킹길 조성을 구상해냈고, 장성호수변 백리길을 최종 목표로 데크길과 출렁다리를 놓았다. 호수 바로 옆에 놓인 데크길은 장성호의 풍광을 감상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걸을 수 있는 곳으로,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대표 걷기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호수를 가로지르며 데크길을 연결하는 154m의 출렁다리는 건너는 이들에게 짜릿한 스릴을 선사한다. 데크길과 옐로우출렁다리가 놓인 장성호 수변길에는 주말이면 5,000~6,000명의 방문객이 몰린다. 이에 군은 장성호 수변길을 늘리고,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 전망부교 등을 설치하고 있으며, 오는 12월에는 두 번째 출렁다리도 완공할 예정이다.

황룡강에서 시작된 변화는 장성호 수변길로 이어져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주요 관광지 인근 외식업소와 숙박업소는 전례 없는 특수를 누렸고, 장성호 주차장에 마련된 농특산물 판매에 참여하는 농가들은 매주 꾸준한 소득을 올리고 있다. 이렇게 지역의 변화가 주민의 소득과 연결되면서 유두석 군수가 앞으로 추진할 지역 개발 계획들도 힘을 얻었다.

장성군은 향후, 장성호 하류를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한다.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맑은 물 푸른 농촌 가꾸기 사업공모에 선정, 40억 원의 사업비로 강수욕장과 생태학습장, 수상 레저 스포츠용 계류장 등을 추진 중에 있다.

 

굵직한 공모사업 선정, 활기 넘치는 장성

군은 먹거리 종합전략 수립을 위해 전담조직인 농식품유통과를 신설하고, 부서별 전문가들로 T/F팀을 구성했다. 장성군 총 인구 47천여 명 가운데 농업인구는 약 27%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매출규모가 1천만 원 미만인 농가의 비율이 60%에 달한다. 게다가 60세 이상의 고령농업인이 67%에 이르고 있어 농산물 판로 확보, 중소농 소득 보장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T/F팀은 농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지역푸드플랜 공모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지역민 토론회와 교육, 워크숍 등을 진행하며 공모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고, 그 결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이로 인해 장성군은 2020100~150억 규모의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유리한 기회를 잡았다.

한편, 장성군은 농식품부 신활력플러스사업 공모에도 선정됐다. 지역 청년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모은 편백숲 어울림() 치유여행 프로젝트가 지원대상이 되어, 군은 2020년까지 국비 49억 포함 총 70억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축령산에 활기를 불어 넣을 이 사업은 치유여행 활동가를 양성해 지역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축령산을 둘러싼 4개 권역 마을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해 주민의 소득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최종 목표는 축령산 편백나무 숲을 청년과 마을, 도시민이 어우러지는 치유여행지로 육성하는 것이다.

장성 축령산에서는 신활력플러스사업 이외에도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100대 과제로 선정된 노령산맥권 휴양치유벨트 사업도 추진 중이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90억 원이 투입돼 축령산에 산림 치유시설 및 공간을 확충할 예정이다. 이 모든 사업들이 더해지면 축령산은 장성의 성장을 이끄는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장성군은 민선7기 동안 굵직한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경제에 활기를 더했다. 이러한 활력은 군민과 공직자 간의 협업에서 원동력을 얻었다. 군은 공모사업 대비는 물론, 건축물 신축과 도로변 화단조성에 있어서도 다양한 분야의 담당자들로 구성된 T/F팀을 운영한다. 필요에 따라서는 주민들도 T/F팀에 참여해 일익을 담당하는 등 협업을 통한 가시적인 성과들이 군의 농산업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new) 문불여장성교육 경쟁력 강화했다

민선 7기 시작과 동시에 장성군은 교육복지 향상에 집중하며 (new) 문불여장성으로 거듭났다. 유군수는 취임 초기부터 지역 학생들이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분야 정책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어왔다. 장성장학회 장학기금을 확대하고, 올해는 지역 내 모든 고등학교 입학생에게 교복비 지원을 시작했다. 광주전남에서 유일하게 주소지에 상관없이 교복비를 지원하며 외부 학생들이 많이 진학하는 장성고, 삼계고 학부모들에게도 호응을 얻었고 이들 학교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도 크게 기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21세기 장성아카데미 기록도 눈길을 끈다. 장성아카데미는 19959월 첫 강연을 시작한 이래, 매주 목요일 군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열린 사회교육 프로그램이다. 25년 가까이 교육을 지속해 오면서 사회 교육의 새장을 열었다는 평가와 함께 자타공인 한국의 유명 인사라면 누구나 거쳐야할 인기 강좌로 성장했다. 장성군은 지난해 9월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기록 인증을 추진했다. ‘정기적으로 열린 최장기간 사회교육인증에 이어 국제기록인증기관인 유럽연합 오피셜월드레코드(EU OWR)의 심의를 거쳐 지난 1월에 세계 최장기간 교육으로 공식인증을 받음으로써 국내외 사회교육 대표브랜드로 그 명성을 공고히 하게 됐다.

 

SOC 확충군민 편의와 장성읍 이미지 개선

민선7기 장성군은 SOC(사회간접자본) 확충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였다. 먼저 장성 진입로 주변에 황금수목 4만 본을 식재하는 등 가로경관을 아름답게 조성했다. 여기에 고려시멘트 앞부터 회전교차로 애플탑과 청운고가까지 이어지는 전 구간을 4차선 도로로 정비해 탁 트이면서도 화사한 느낌을 줬다.

작년 9월에는 신광철도박스(남동가도교) 개량공사도 준공했다. 북이면 사거리 지내에 위치한 노후된 신광철도박스를 확장해 주민들의 통행불편을 해소하고 철도운행 간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었다.

661세대에 도시가스 공급을 완료해 에너지 복지를 실현했으며, 공영주차장과 화물 및 건설기계 공영주기장도 각각 45, 38면 조성했다. 또 장성역 환승 주차장을 통해 150면의 주차공간을 확보, 주민들이 체감하는 교통편의성을 높였다.

 

 

 

미래 먹거리 준비하며 군민 행복디자인 중

국도 1호선을 따라 광주에서 장성으로 가다보면 우뚝 서 있는 옐로우게이트가 한눈에 들어온다. 안정과 상승, 희망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잘사는 부자농촌으로 향하는 장성의 희망찬 미래를 상징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다.

옐로우게이트가 상징하고 있듯이, 장성은 지금 미래를 획기적으로 바꾸는 사업들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국립심혈관센터 설립과 고려시멘트 공장 부지 개발, 덕성행복마을 조성 등이 대표적인 예다.

국립심혈관센터는 전국 11개 대학병원 부설 심·뇌혈관질환센터의 컨트롤타워다. 유두석 군수는 10여 년 전부터 정명호 전남대 의대 교수와 함께 국립심혈관센터의 장성군 설립을 준비해왔고, 2017년 마침내 문재인 정부 100대 과제이자 광주 전남 상생과제로 선정됐다. 나노단지 인근 장성 지역에 국립심혈관센터 본원이 설립되면 연구단지와 관련 의료산업이 함께 들어서면서 장성에 미치는 경제 효과 역시 아주 클 것으로 예상된다.

고려시멘트 공장은 그동안 장성군의 경제발전에 많은 도움이 됐다. 그러나 삶의 질이 중요해지며 공장 폐쇄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이 조심스럽게 수면위로 떠올랐고, 유두석 군수는 군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고려시멘트 부지 개발을 고민하게 됐다. 고려시멘트 측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난 2월 군과 고려시멘트는 개발모델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용역 공동수행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최근에는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자문단을 구성해 최적의 개발모델을 모색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 장성군은 최근 LH와 남면 덕성행복마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남면은 광주광역시를 연결하는 국도 1호선, 고속도로, 광주 3순환도로가 나란히 지나 접근성이 좋고, 친자연적 환경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어 도시생활과 전원생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적지다. 이밖에 LH 3(장성읍 성산, 수산리 일원) 4(삼계면 사창리 일원) 공공임대주택 건설도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장성군은 공설운동장도 건설하고 있다. 황룡강에 인접한 장성읍 기산리 일원에 건립 중인 공설운동장은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씨름장, 소공원, 주차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0년 완공될 예정이다. 공설운동장은 2022년 개최 예정인 제61회 전라남도 체육대회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호남선 철도로 인해 단절되었던 장성읍 시가지와 황룡강 일원은 청운지하차도 개설을 통해 연결된다. 올해 하반기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며, 착공은 2021년으로 예상하고 있다. 청운지하차도가 개설되면 황룡강을 찾은 관광객들이 장성읍내 상가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어, 장성의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중요한 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인터뷰> 유두석 장성군수

옐로우시티의 최종 목표는 군민의 행복

우리 장성군민은 세계 최고 수준의 시민의식을 갖추고 있습니다. 늘 군민께 감사드리고 있으며, 장성군수로서 큰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민선7기 취임 1, 유두석 군수는 지난 616일 치러진 ‘U-20 월드컵 결승전의 감동을 되새기며 대표팀 못지않게 군민께 감동 받았다고 말했다. 장성역 앞에서 펼쳐진 거리응원전에서의 질서정연함과 응원 종료 후 뒷정리에 다함께 동참하는 모습에서 장성군민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견했다는 것이다.

유 군수는 군민과 함께 매력 있는 옐로우시티 장성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출범한 민선71년 동안 군정의 전 분야에 걸친 고른 발전을 이룬 것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그리고 이러한 성과가 모든 장성군민이 협업을 통해 이룩한 결실임을 강조했다.

유 군수는 스티브 잡스는 애플 사()를 경영하며 총합은 부분의 합보다 크다는 말로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면서 군민의 적극적인 군정참여가 지역 발전의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새로 시작되는 민선72, 장성군의 변화는 계속된다. 유 군수는 황룡강 물길 따라 꽃창포를 심고, 앵무새 체험관을 조성하는 비전을 얘기했다. 유두석 군수는 우리나라의 반려조류 비율은 2%대이지만, 해외의 사례를 비교해보면 판세가 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지난 가을 노란꽃잔치 기간 앵무채 체험관을 운영하며 이미 그 가능성을 확인했다. 미래 성장동력이 될 반려동물 사업 분야 선두주자로 나아갈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호남철도로 단절된 장성읍 시가지~서부지역 간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청운지하차도 신설을 추진해 황룡강에서 창출되는 경제효과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소득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한다.

또한 장성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장성호 수변길도 더욱 업그레이드 된다. 유 군수는 올해 말 제2출렁다리가 완공되고, 수변길도 늘린다면서 장기적으로는 호수 양쪽을 횡단할 수 있는 출렁다리 설치를 계획 중에 있다고 말했다.

유 군수는 중장기 프로젝트가 주를 이루고 있는 만큼, 당장의 가시적인 성과보다는 목표를 향한 빈틈없는 추진이 필요한 때라며 한 그루의 나무를 심을 때조차 장기적인 안목이 필요한 것처럼 사업의 5년 뒤, 10년 뒤를 내다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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