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화합과 품격에 맞는 위상 정립하겠다”
지난달 26일 취임한 장성군재향군인회 제 25대 변성석회장은 “모든역량을 다하여 회원간 화합과 단결을 통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도록 하는 재향군인회, 재향군인회 품격에 맞는 위상을 정립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기여하는 군민속의 재향군인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성군재향군인회 제58차 정기총회 및 제24·25대 이·취임식에는 나종수 광주전남재향군인회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 자리에서 신임 변성석회장은 “재향군인회가 조국의 안보뿐 아니라 지역의 안녕과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올바른 길이라 강조하고 이를 위해 지역 회원들의 화합과 내실을 꾀하는 작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문재인 정부 들어서 남북이 긴장과 대립에서 화해모드가 조성되고 있지만 국가의 근간을 유지하는 국방의 핵심은 안보”라고 지적하며 “시대가 변해도 안보는 어느 국가나 반드시 지켜야 할 필수조건”이라고 강조했다.
변성석 회장은 1976년부터 2008년까지 32년간 장성군 공무원으로 봉직하였고, 민주평통자문위원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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