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인물 찾기 어렵다. 연령도 대부분 60세 이상
새 인물 찾기 어렵다. 연령도 대부분 60세 이상
  • 변동빈 기자
  • 승인 2019.01.29 0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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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 출마자 윤곽 드러나

오는 313일 치러지는 농협, 축협, 산림조합장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장성군은 7개 농협과 산림조합 그리고 축협조합장 선거 후보자가 125일 현재 24명으로 나타났다.

정책선거와 도덕성 검증이 어렵게 되어 있는 현재의 조합장 선거방식에 대한 개선 방안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본지는 유권자들에게 가능한 많은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후보자들의 평균 나이는 61.25세로 4년 전보다 평균나이가 늘어났다. 현직 조합장 가운데 4선 도전이 3, 3선 도전은 3, 재선 도전은 4명이다. 이강노 조합장이 출마를 안 하기로 결정한 진원 농협을 제외한 모든 조합은 현직 조합장과 대결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장성축협조합장 선거는 현직인 차장곤 조합장과 박성규 전축협 전무와의 대결이 예상된다. 차장곤 조합장은 67세로 4선 도전이라는 점이 조합원들의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박성규 전 전무는 2016년에 퇴직하였으며 축협에서 30년 이상 근무한 경험을 갖고 있다. 차장곤 조합장과 10년 이상 함께 근무하였다.

산림조합장 선거는 김영일 현 조합장이 실재로 4선에 도전하고 있다. 2006년 비자금 조성과 공금횡령으로 7명의 직원과 함께 기소되어 실형을 받은바 있어 도덕성이 선거 이슈가 될 공산이 크다.

이에 도전하는 이연기 장성농협이사는 영천건설 대표와 인터넷 신문 뉴스토픽 대표로 있다. 산림조합 임원을 역임한 경력이 없어 경영능력에 대한 검증이 안 돼 있어 조합원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

 

<경륜이냐 물갈이냐?>

* 장성농협은 박형구 현조합장이 3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나상준 전 조합장과 구서종 전 한농연회장, 반정진 장성농협이사가 대결하는 4자 구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농협직원 출신인 박형구 조합장은 나머지 후보들로부터 직원 중심의 장성농협 구도를 조합원 중심으로 바꾸어야 한다는 공격에 부닥칠 것으로 보인다.

나상준 전 조합장은 출마예상자 가운데 가장 나이가 많고, 구서종 전 한농연회장은 노령뜰 관련 불명예 퇴진이 반정진 이사는 경영능력에 대한 검증 부족이 공격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 백양사 농협은 이정호 현 조합장이 재선에 도전한다. 보궐 선거에 당선된 뒤 3년 동안 백양사 농협의 경영에 대한 평가가 표심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장영길 북하면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적으로 북하에서 유일한 후보라는 장점과 농협경영에 대한 경력부재가 약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병석 백양사 농협 이사는 장성오디연구회장과 작목반장을 맡고 있다. 4명의 후보 가운데 3명이 북이면 출신으로 막판에 후보 단일화라는 압력을 어떻게 풀어갈지 주목된다.

전일규 백양사 농협 감사는 3년 전 보궐선거에 출마하였다가 중도 사퇴했다.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기초의원으로 출마했다가 낙선하였다. 이런 결과가 한계로 이어질지 동정표를 모을지 관건이다.

* 남면농협은 이춘섭 조합장이 3선에 도전한다. 한국농어촌공사 차장을 사퇴하고 남면조합장선거에 출마하여 내리 재선에 성공하였다. 김기중 남면 이장협의회장은 4년 전 조합장 선거에 출마하여 낙선하였다. 아직 출마여부를 확실히 밝히지 않았다.

* 삼서농협은 이태영 조합장이 재선에 도전한다. 4년 전 불량콩 매입사건으로 삼서농협이 시끄러웠고, 이 사건이 선거에 영향을 끼쳤다는 것이 대체적인 의견이다.

주유덕 전 삼서 농협전무는 주부덕 전조합장의 친동생으로 4년 전 불량콩 매입사건으로 고발 되었으나 법원에서 무죄로 판결되어 선거에서 중요 이슈가 될 전망이다. 조합원들이 이 사건을 어떻게 판단할 것인지가 중요 변수가 될 수 있다.

* 진원농협은 이강노 조합장이 불출마 의사를 밝혀 오는 조합장 선거에서 유일하게 현직 조합장이 불출마하는 곳이다. 김삼현 감사와 정병철 감사가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 황룡농협은 김진환 조합장이 4선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4선 도전의 부담감이 출마선언을 주저하게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광채 전 광주원협 감사의 출마가 예상된다. 광주 원협에서 10년 동안 이사를 역임하였고, 3년 동안은 감사를 역임하였다.

* 삼계농협은 김정만 조합장이 3선에 도전한다. 뚜렷한 이슈가 없이 서로 당선과 낙선을 주고 받았던 김태욱 전 조합장 그리고 고광무 전 삼계농협 과장과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김태욱 전조합장은 2013년 농협인사 비리 등에 대한 명예회복을 주장하며 2선에 도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광무 전과장은 보험여도대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보험왕을 차지할 정도로 조합원과의 친밀감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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