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뜨겁고, 흐뭇하고, 훈훈한 일 무엇이었나?
2018년 뜨겁고, 흐뭇하고, 훈훈한 일 무엇이었나?
  • 변동빈 기자
  • 승인 2018.12.24 1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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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사상초유의 폭염, 장성아카데미 1000회 돌파 등

올해는 4년에 한번 씩 치러지는 전국 동시 지방선거가 있었다. 민주당의 돌풍에 수도권 기초단체장은 물론 박정희 전대통령의 고향인 구미시에서도 민주당 후보가 시장에 당선되는 파란이 일어났다.

하지만 장성군에서는 무소속 유두석 후보가 민주당 윤시석 후보를 큰 표차로 이겨 당선되었다. 사상 유래없는 폭염과 여름 가뭄으로 인해 채소 값이 천정부지로 뛰었고, 닭과 돼지가 폐사하는 사례가 전국에서 나타났다.

황룡강의 가을을 노란색으로 물들인 ‘황룡강 노란꽃 잔치’는 3회라는 짧은 경험에도 불구하고 연인원 100만 명의 입장객이 몰려 그동안 장성군의 양대 축제였던 ‘홍길동축제’와 ‘단풍축제’의 존재감을 상실하게 했다. 결국 축제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변화를 가져 오게 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사건이 되었다.

독자들의 관심과 호응이 컸던 기사는 무엇이었는지 되짚어 본다.

<지방선거 한 달 전 군수후보 여론조사에서 박빙으로 나타나>

유두석 후보 48.6%, 윤시석 후보 46.4%로 오차범위(95%, ± 3.6%) 내에서 접전

(5월 15일자 보도)

본지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우리리서치에 의뢰해 5월 9일부터 이틀 동안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무소속 유두석 후보와 민주당 윤시석 후보가 2.2%의 지지율 차이를 나타내 오차 범위 내에서 박빙의 결과를 보였다.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인 민주당의 높은 지지율을 등에 업은 민주당 윤시석 후보와 탄탄한 조직과 현직 프리미엄을 가진 무소속 유두석 후보의 대결은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갖게 하였다.

과거 지방선거에서는 지방일간지 등에서 검증되지 않은 여론조사를 무분별하게 보도하였으나 올해 지방선거에서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엄격한 관리와 규정에 의해 여론조사를 발표하도록 하였다. 따라서 장성군수 선거 여론조사의 경우 지역 주간지가 아닌 지방일간지의 여론조사가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군민들의 관심은 매우 높았다.

(이 기사는 인터넷 독자들에게서 가장 많은 클릭 수를 가져왔고 관심있는 기사로 나타났다.)

<선거 사흘 앞두고 돈 살포 의혹 터져>

유두석후보 부인 일행 중 한 명이 존 주었다 주장

유후보 측 허위사실 유포로 언론보도 기자 고발

(6월 11일자 보도)

지방선거를 불과 사흘 앞두고, 삼서면에 사는 A모씨가 "유 후보의 부인과 아들, 그리고 일행들이 식당으로 찾아와 명함과 금품을 줬다"며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를 하였고, 서울의 모 인터넷뉴스에서 이를 신속히 보도하는 등 선거 막바지에 새로운 이슈가 터졌다.

이를 계기로 두 후보 사이에 서로 ‘후보직을 사퇴하라’는 성명서가 나왔고, 유 후보 측은 금품수수설을 보도한 프레시안 모 기자를 허위사실 공표죄로 장성경찰서에 고발하고 진상을 가려줄 것을 촉구했다.

A모씨는 “유후보 배우자와 일행이 찾아와 일행 중 한명이 명함 여러 장을 주머니에 넣어주었고, 일행이 가고난 후에 주머니에서 명함을 꺼내보니 명함 사이에 현금 5만 원 권 4장이 접혀져 있는 것을 발견해 장성경찰서와 장성군선거관리위원회에 자진신고 했다”고 주장하였다.

유후보 선대본부에서는 “유 후보 배우자와 아들, 강 모 씨를 비롯하여, 일행 중 누구도 금품을 교부한 사실이 없다”며 민주당 윤시석 후보에 대해 장성경찰서에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고발했다.

(이 보도는 인터넷 독자들로부터 두 번 째로 많은 관심을 보인 기사였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무소속 유두석 장성군수후보 재선 성공>
54.5% 득표 민주당 후보에 3,442표(11.6%) 차로 승리

(6월 18일자 보도)

6`13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유두석 후보가 54.5%를 득표 상대후보를 11.6%차로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재임에 성공한 유두석 군수는 ‘모든 경험과 능력을 다 쏟아 장성의 미래를 가꾸는 일에 땀 흘리겠다’며 ‘민선 7기에는 황룡강 르네상스 시대를 위한 발걸음을 시작할 것이며, 이번에 발표한 공약에 군민의 훌륭한 건의를 받아들여 장성의 부흥을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주요 역점 사업으로는 ▲국립심혈관센터의 구체적 안착 ▲고려시멘트 공장의 활용방안 모색 ▲장성 읍내권 경제 활성화 ▲노란꽃 축제의 전국화 ▲LH 공공아파트 유치 등을 내놨다.

여기에 ‘소통과 화합’을 군정운영의 대전제로 삼아 군민의 입장과 여론을 충분히 수렴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도의원 선거에서는 1선거구에서 유성수후보가 2선거구에서는 김한종후보가 당선되었다.

군의원은 임동섭 후보, 차상현 후보, 오원석 후보, 김회식 후보, 심민섭 후보, 이태신 후보, 고재진 후보가 당선되었고 군의원 비례대표는 더불어민주당 김미순 후보가 단수공천으로 무투표 당선되었다.

<장성아카데미 최장기간 사회교육 강연 프로그램 운영>

KRI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으로 등재

(7월 16일자 보도)

‘세상을 바꾸는 것은 사람이고,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교육이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995년 9월 15일 첫 회를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주민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강연을 개최해 온 ‘21세기 장성아카데미’는 최초, 최장, 최다 사회교육 강연으로 인정받으며 지금까지 23년째, 1050회 운영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보유한 자타공인 전국 최고의 인문학 강좌이다.

한국기록원은 장성아카데미 전체 기간의 일시와 장소, 강연자 성명, 참석자의 수 등이 기록된 문서와 영상, 사진, 제 3자의 확인서, 미디어 기록 공시 등 기록 도전 증거자료를 장성군에 요청하였다.

한국기록원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록을 인증하고, 미국, EU(유럽연합), 아시아 등 해외 기록 인증기관에 도전자를 대신해 인증 심의를 요청하는 기록 인증 전문기관이다.

장성아카데미는 그동안 김황식 전 국무총리,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 임권택 감독, 오지 여행가 한비야씨 등 각 분야의 내로라하는 전문가들 비롯해 지금까지 총1,008명의 강사들이 다녀갔다.

<폭염 타들어가는 농심 - 가뭄과 함께 사상 초유의 폭염>

닭, 돼지 등 폐사. 채소류는 천정부지로 뛰어올라

(7월 30일자 보도)

올 여름의 더위는 살인더위라고 부를 정도로 극심했다. 1백11년만의 더위라는 주장도 있었고, 더위를 견디지 못하고 닭과 돼지가 폐사하였으며 땡볕에 녹아버린 채소류는 값을 정하지 못할 정도로 뛰었다.

과수의 수확량을 떨어뜨렸고, 벼 수확량에도 영향을 주었다.

특히 과수가 뜨거운 볕에 직접 닿은 면이 흰색 또는 엷은 노란색으로 변하는 일소현상이 나타났으며 2차적으로 탄저병 등 병원균에 감염되어 썩어버리는 현상이 나타났다.

전남도는 가축 폭염피해 예방 액 30억 원을 지원한데 이어, 2차로 60억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으며, 이에 따라 장성군에는 1차 지원금 9천6백만원과 2차 지원금 1억6천만원이 지원됐다.

<고려시멘트 폐쇄될까? 군수 후보마다 폐쇄 약속>

유군수 - 테스크포스 구성, 대규모 주택단지를 조성

(8월 13일자 보도)

지방선거에서 군수후보 모두 고려시멘트 이전 또는 폐쇄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유두석 군수는 당선 뒤 장성군과 고려시멘트가 고려시멘트 공장 부지에 대규모 주택단지를 조성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기로 했다.

양측은 TF를 구성한 뒤 주택단지 건설과 관련한 타당성 조사, 용역 실시 등을 통해 장성군과 고려시멘트가 상생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과 절차를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고려시멘트 문제는 지난 수십 년간 장성군에서 가장 첨예한 사안이었다. 고려시멘트 공장에서 날아든 분진으로 인해 만성폐질환에 시달리고 있다는 주민 불만이 끊이지 않았다.

광주지방법원은 지난해 고려시멘트 레미콘공장 신설을 승인하지 않은 장성군의 결정이 정당하다고 판결하며 “기존의 환경침해에 더해 이 레미콘공장의 가동으로 새로운 환경침해가 가중돼 주변 주민들의 생활환경과 초등학교 학생들의 학습 환경이 매우 나빠질 우려를 배제하기 어렵다. 공장에 대한 사후적인 규제만으로는 주변 주민들이 겪게 되는 피해를 충분히 회복할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유 군수는 “고려시멘트 부지에 대규모 주택단지를 조성하는 것은 획기적인 지역 발전 및 인구 증가 요인”이라며 “장성의 역사를 바꿀 사업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민선 7기 조직개편 - 2국 11과 2담당관 체제>

일부에서 행정조직만 비대 비판도, 군의회 반대에서 찬성으로

(8월 27일자 보도)

장성군이 민선7기 조직개편이 단행돼 2국(국장,지방서기관) 11과 2담당관 체제로 바뀌었다.

장성군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고재진)가 지난 8월 20일 「장성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장성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등 행정기구 개편과 공무원 정원 증원을 내용으로 하는 조례안 2건을 심의·의결함에 따라, 장성군이 사전 예고한대로 추석 직후 대규모 인사발령이 이루어지게 됐다.

이로써 2실 10과 체제였던 장성군 행정조직은 행정복지국(5개 과)과 경제건설국(6개 과) 등 2국 11과 체제를 중심으로, 부군수 직속의 기획감사담당관과 미래디자인담당관을 두게 된다.

이로써 대규모 인사가 단행되었는데 인사의 총 규모는 279명으로 ▲승진 18명 ▲보직부여 13명 ▲전보 126명(교육 4명) ▲복직 3명 ▲휴직 2명 ▲공로연수 1명 ▲신규 19명 ▲조직개편 97명 등이다.

<11회째 맞은 산소축제 갈팡질팡>

되풀이 되는 개선방안 실천은 거의 안돼

(10월 8일 보도)

9월 15일과 16일에 걸쳐 ‘제 11회 축령산 편백산소축제’(이하 산소축제)가 열리며 장성 가을축제의 시작을 알렸으나 여전히 산소축제 발전을 위한 장기적인 대안이나 실천계획을 찾아보기는 힘들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17년까지 민간단체인 서삼면 청년회가 주관하던 산소축제가 축제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장성군 축제위원회로 바통을 넘겨주었다. 그러나 장성군 축제 위원회가 준비한 이번 산소축제 역시 지난해의 축제와 크게 달라진 것이 없을 뿐만 아니라, 11회를 맞이한 축제임에도 불구 여전히 축제의 목적이 축령산 ‘홍보’에 머물고 있다.

지난 2016년에 실시된 ‘장성군 축제 발전방안 연구’에 따르면 ‘산소축제가 향후 축령산의 지명도에 맞는 전국축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축제 기간, 축제 장소, 축제 운영방식 프로그램등 전반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특히 지금처럼 모암마을에서 이루어지는 축제 방식은 축령산을 관광명소화 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되어있다.

또한 지난 2015년 산소축제 평가서 총평에는 ‘산소축제는 옐로우시티와 연계한 장성 축령산 편백 산소축제의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되어있으며 ‘매년 되풀이 되는 식상한 축제는 축제뿐만 아니라 축령산의 이미지까지도 부정적으로 변하게 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담겨 있었다.

이와 같은 의견을 따라 올해부터는 축제의 주관을 장성군 축제 위원회로 옮겨왔으나 여전히 기존 축제와 비슷하게 진행 되었다.

따라서 ‘축제관련 전문기획 인력을 배치해야 한다’는 의견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전남최대의 축제로 발돋움 하고 있는 담양 대나무 축제의 경우에는 지난 2005년부터 축제위원회를 사단법인 단체로 만들어 2년의 임기로 13명의 위원들이 재직해 있으며, 이들의 경력으로는 전 강원도 관광협회 부회장, 대나무 박람회 전문위원, 한지 공예 예술강사, 시각정보 미디어 학과 교수, 체험관광마을 협의회장 등 관광, 디자인, 예술 분야의 전문가들이 포진되어 있다.

<황룡강을 꽃과 사람으로 물결치게 한 - 황룡강 노란꽃 잔치>

연인원 1백만명에 가까운 관광객 몰려들어

(11월 5일자 보도)

재작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세 번 째 열린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가 지난해에 이어 수많은 관광객을 불러오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장성군이 29일 진행한 성과보고에 의하면 축제 기간 동안 93만여 명이 다녀갔으며 행사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도 지난해에 비해 두 배 가량이 늘어난 2만 7600매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되었다.

노란꽃 축제에 대한 소셜네트워크의 반응도 대부분 호의적이었다. 장성군청 SNS 홍보단이 작성한 글을 제외하고, 다음과 네이버의 블러그에 각 150여개 이상의 사진과 글이 올라왔고, 네이버 카페에도 100개 이상의 글과 사진이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에도 노란꽃잔치에 다녀간 사람들의 사진과 글이 적지 않았다. 젊은 사람들이 선호한다는 인스타그램에는 3800여 장의 노란꽃 잔치 사진이 올라왔을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에 올라온 글은 “장성 노란꽃 잔치 코스모스와 국화꽃이 활짝피어 아름다워요 향기롭고 울긋불긋 꽃 속에 풍덩 빠져 버렸어요” “이 가을날에 노란색 천지라니 너무 꿈 만 같지 않나요?” “보고만 있어도 참좋은..꽃향기에 취하는중 ㅠㅠ”이라고 표현하였다.

<장성 농`축협 무자격 조합원 397명 적발>

내년 조합장 선거 앞두고 ‘민감’, 탈퇴 절차 마무리

(11월 05일 보도)

농협중앙회가 올해 실시한 조합원실태조사에서 적발된 무자격조합원이 7만5천여 명에 이른 가운데, 장성 농·축협 조합원 중 397명이 무자격조합원으로 조사되었다.

농·축협은 농협법 제29조 및 농협 정관 제11조에 따라 조합원 전부를 대상으로 하는 확인(실태조사)을 매년 1회 이상 실시해야 하며, 확인 결과 조합원의 자격이 없는 경우 당연 탈퇴된다.

무자격조합원에 관한 논란은 내년에 치러질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더욱 거세지고 있다. 이미 지난 2015년 제1회 동시조합장선거에서 전국적으로 무자격조합원에 의한 부정선거시비가 30여 곳에서 발생했는데도 처벌조항이 마땅하지 않아 사실상 구속력이 없어 근절되지 않고 있다.

‘중앙회에서 무자격조합원 정리와 관련한 지도문서를 보내지만, 선거를 의식한 조합장이나 임원들이 반대파는 처내고 자기편은 모른척하는 마음대로식 정리를 하느라 무자격 조합원이 완벽하게 정리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한편 관내 농·축협은 지난 10월까지 적발된 무자격조합원에 탈퇴 통지서를 발송하고 정리를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양사농협 이정호 조합장은 “무자격조합원으로 적발된 조합원들에 관련 사실을 알리고 탈퇴 절차를 마무리했다”며 “해마다 문제가 불거지는 부분이지만 올해는 특히 선거를 앞둔 시점이라 지역 조합들이 더 정확하게 조사하고 처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안평퇴비공장 ‘농협 연합 퇴비공장’으로 임대 운영하기로>

5년 간 임대료만 월 3천만 원

(10월 1일자 보도)

장성농협을 비롯한 7개 지역농협이 장성읍 안평퇴비공장(가축분뇨 공동자원화사업)을 ‘장성군 연합 퇴비공장’으로 임대 운영한다. 임대료는 월 3천만 원, 연 3억6천만 원에 이르며 5년간 임대하게 된다.

공장 신설 승인 단계부터 5개월에 이르는 주민들의 항의 집회와, 이로 인해 당시 군수가 언론인들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는 등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안평퇴비공장은 ‘국가 보조금이 포함된 사업으로 중단할 수가 없다’는 장성군의 강경한 입장에 따라 2015년 시험 가동을 거쳐 운영을 해 왔다.

그러나 20억 원이 넘는 국가보조금과 군비가 지원된 안평퇴비공장은 끝내 정상화 수순을 밟지 못하고, 7개 지역농협이 연합으로 임대 운영하게 됐다.

이를 위해 농협중앙회가 장성농협 2억 원, 나머지 6개 농협 각 1억 원 등 총 8억 원을 무이자자금으로 지원하고, 농협중앙회는 30억 원을 무이자지원 자금으로 자체 출연(出捐)하여, 총 38억 원에 대한 이자수익 7천6백여 만 원(연 2.1%)을 장성군 연합 퇴비공장에 지원한다.

이 같은 농협중앙회의 파격적인 지원에도 연 2억8천여만 원에 이르는 차액은 공장 운영 수익금으로 충당해야 하며, 재고로 남아있던 퇴비 13만 포 역시 1억7천만 원에 인수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두석 군수 선거법 위반 혐의 종결>

심혈관센터 허위사실 유포 불기소로 마무리

(12월 17일자 보도)

유두석군수가 선거법 위반 혐의에서 벗어나 소신 있는 군정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지방검찰청은 지난 13일 6`13지방선거와 관련한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조사를 끝내고 심혈관센터 유치 허위사실 유포와 각종 선거법 위반에 대한 고소 고발 건에 대해 불기소 처분하였다.

장성군은 예년 지방선거에 비해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선거법 위반에 대한 고소`고발이 유난히 많았고, 이에 따른 후유증에 대한 염려가 적지 않았다.

유두석 군수는 선거법 위반에 대한 불기소가 결정나고 “여러 가지 근거 없는 소문에도 불구하고 함께 마음고생을 하며 염려와 지지를 아끼지 않은 군민들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겸허하고 진실한 마음으로 군정에 최선을 다해 오래 전부터 꿈꾸어 왔던 부자 농촌 살기 좋은 장성을 건설하기 위해 온 몸을 던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성군에서 지난 지방선거로 인해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된 사건은 모 지역신문 기자가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것과 유 군수 선거캠프에 있던 B모씨가 기소된 것 외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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