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미세먼지 전국 평균보다 높아
장성군 미세먼지 전국 평균보다 높아
  • 변동빈 기자
  • 승인 2018.12.24 12:02
  • 호수 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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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 때 마스크 착용 등 건강관리 주의해야

22일 현재 5일 째 계속되는 미세먼지 악화로 인해 외출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할 정도로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올해 12월 들어 미세먼지 농도는 거의 좋은 날이 없이 보통이거나 나쁜 날이 대부분이었다.

21일 오전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대구(85㎍/㎥), 전북(79㎍/㎥)에서 '매우 나쁨'(76㎍/㎥ 이상) 수준으로 나타났는데 광주는 113㎍/㎥으로 가장 높은 농도로 나타났다.

그런데 한국환경공단의 자료에 의하면 장성군의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41.7㎍/㎥로 나주시 44㎍/㎥, 담양군 44㎍/㎥에 이어 전남지역에서 매우 높은 지역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전북은 부안군 51.9 ㎍/㎥, 남원시 46㎍/㎥, 고창군 42.8㎍/㎥ 순으로 미세먼지가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장성군과 담양군, 고창군, 부안군 등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난 이유는 정확한 이유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당진시 51.9 ㎍/㎥, 평택시 61.5㎍/㎥ 등 충청권에 강한 미세먼지가 전북에 영향을 미치고 이어서 노령산맥을 넘어 담양과 장성에 영향을 준 것이 아닌가하는 추측을 할 뿐이다.

연일 동안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남에 따라 노인과 어린이 등 노약자들은 가능하면 외출을 삼가야 하고 외출할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기관지와 천식이 있는 사람에게 특히 해롭고 비염을 유발하게 하기도 한다. 따라서 외출 한 뒤에는 반드시 손과 발은 물론 양치를 하고, 옷을 털어야 한다.

커피와 탄산음료 등은 목을 해롭게 하기 때문에 가능한 마시지 말아야 하고, 도라지 차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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