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백암산의 가을, 지난 주말이 절정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소장 강재구)는 내장산국립공원 백암산의 아기단풍이 절정을 넘어서고 있어, 깊어가는 백암산의 가을을 보려는 탐방객과 단풍객들에게 발걸음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탐방객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이다.
당초 내장산백암사무소는 이달 18일까지 단풍철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지난주에 비가 내리는 등 변화된 기상 상황으로 인해 단풍 지속시기가 짧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막을 내린 백양단풍축제도 아기단풍을 보기 위해 찾아오는 단풍객들을 반겼다.
내장산백암사무소 한상식 행정과장은 “자신의 체력에 맞는 탐방코스 선택과 타인을 배려하는 탐방문화를 정착시켜 안전하고 즐거운 백암산 가을탐방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내장산백암사무소는 가을 단풍철 성수기 기간 동안 각종 공원시설물 정비 및 홈페이지, 소셜 미디어,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실시간 탐방안내, 탐방예약제(입암산 갓바위 구간), 사전예고단속 등 탐방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탐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는 모습으로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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