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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사 단풍축제시작,“놓치기 전에 서두르세요”
울긋불긋 물든 단풍에 가을정취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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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호] 2018년 11월 05일 (월) 09:58:13 기현선 기자 jsnews1@hanmail.net
   
지난 2일, 백양사에서 단풍축제가 시작되자 백학봉과 쌍계루의 절경을 담기위해 포토그래퍼들이 줄지어 서있는 모습.

전국의 산새가 울긋불긋 가을정취를 물씬 풍기며 변해가고 있는 지금, 각자의 자태를 뽐내는 단풍들 사이에서도 단연 으뜸으로 꼽히는 백양사의 단풍을 즐기기 위한 ‘장성 백양단풍축제’가 시작됐다.

백양사 단풍은 여느 지역의 단풍보다 잎이 작고 색이 고와‘애기단풍’으로 불리고 있으며, 무엇보다 도 수려한 단풍과 이어지는 수려한 경관을 빼놓을수 없다.

먼저 붉은 단풍잎 뒤로 푸른 가을 하늘과 백암산 백학봉이 병풍처럼 펼쳐져 이곳을 찾은 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가을의 경치를 선사하고 있으며, 백양사의 절경이 집약되어 있어 2008년에는 명승 제38호로 지정되기까지 한 쌍계루는 맑은 연못 위에 그 자태가 비춰지며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아름다움을 담아내고 있어, 백양사의 멋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 이자 단풍으로 물드는 가을에는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찾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올해로 22회째 열리고 있는 백양 단풍축제는 원래 매해 10월에 축제를 시작했으나 올해는 11월초로 시기를 정하고 기간도 약 10일로 늘려 단풍이 절정에 이른 시기를 축제기간으로 삼았으며, 주 무대 공연과 개막식을 없애고, 백양사 입구부터 쌍계루까지 이어지는 길을 따라 소공연 중심의 통기타 공연, 국악, 클래식, 팝페라, 버스킹, 포크 음악공연 등을 오는 11일까지 열어 관광객들이 백양사를 거닐며 음악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백양사를 찾은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데 지난 2일, 백양사를 찾은 관광객 김진숙 씨는“부산에서 백양사의 단풍을 찾기 위해 새벽같이 출발해서 왔다”며 “오는 동안에는 피곤하고 차를 오래타서 힘들기도 했는데 막상 백양사에 도착해보니 너무 단풍이 아름답고 경치도 좋다. 단풍구경을 여러 곳 다녀봤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단풍을 보기는 힘들다. 백양사에 오기를 정말 잘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광주 광산구에서 백양사의 단풍을 보기위해 찾아왔다는 관광객 민현자씨는 “백양사는 거리가 가까워 가끔 힐링이 필요하거나 쉼이 필요할 때 찾는 곳이다”며“늘 조용하고 고즈넉한 모습을 보다가 이렇게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함께하고 아름다운 풍경이 어우러지는 모습이 새로운 매력으로 다가와서 정말 좋다. 내년에도 꼭 다시 한 번 단풍축제를 와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가족단위로 단풍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아이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많이 마련했다.

먼저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천연비자비누 만들기, 전통 등 만들기, 천연염색, 곶감 만들기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천연염색, 탑 모양 전통등, 국화꽃, 잉어등, 국립공원 경관 사진전 등이 이어지고 있고, 전통  거리와 장성군 우수 농·특산물 판매 부스가 특별히 설치되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아이와 함께 백양사를 찾은 정현철씨는 “아이와 함께 주말을 맞아 나들이를 하고 싶어 백양사를 찾았다”며 “천연비자비누 만들기 체험을 해봤는데 향기가 너무 좋아 아이가‘이 비누는 방향제로 쓰고 싶다’고 말해 방에 놔줄 생각이다. 또 천연 염색에 대해서 아이와 이야기를 나눴는데, 이렇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소재가 생겨서 좋았고, 무엇보다 멋진 자연경관에서 아이와 함께 사진도 많이 찍고 추억을 남긴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처럼 고운 단풍이 빚어낸 가을의 정취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장성 백양 단풍축제’가 백암산과 백양사 일원에서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열리고 있으니, 그 아름다운 자태를 보고 싶다면 단풍이 다 사라지기 전에 서두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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