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상윤)Wee센터는 장성학생교육지원센터 집단상담실에서 장성관내 초·중·고 학부모 20여명을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소통여행’이라는 주제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이어진 부모교육은 이용희 소장(심리코칭연구소 C&C)의 강의로 부모들이 마음을 열고 심리적 문제를 지금-여기에 내놓아 집단속에서 역할극을 통해 해결방법을 찾아가는 소집단상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역할극은 역할교대를 통해 공감능력을 향상시키고 추상적 장면의 구체화ㆍ비언어적 표현에 집중하는 방법을 통해 자녀와의 대화에 실질적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부모교육에 참석한 초,중학교 자녀를 둔 어머니들은 “내가 자녀의 입장이 되어 보니 좀 더 이해가 갔고, 눈을 바라보며 대화한 적이 별로 없었던 것 같은데, 가정에서 아이의 눈빛과 표정에 더욱 더 관심을 가져야 겠다”라고 했다.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 김상윤 교육장은 “부모-자녀의 끝없는 소통여행을 위해 다양한 접근을 통한 부모교육을 내년에도 계획할 것이며, 부모교육을 통해 장성교육가족의 행복의 기틀이 되길 바란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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