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 가을이 다가올수록 3학년 학생들의 운명을 결정할 수능 또한 별로 남지 않았다. 지난 3년간 열심히 노력해온 시간을 한순간에 평가받는 중요한 시험인 만큼 하루하루 시간이 다가올수록 학생들의 불안감과 압박감은 더욱 더 심화되어 간다.
그러하여 장성고에서는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을 3학년 선배들을 위해 1,2학년 후배들이 수능을 응원하는 영상을 제작하였다. 각반의 스타일에 맞게 문구와 포즈를 정하여 약 15초간의 분량을 만들고, 이것들은 영상으로 담았다. 그리고 이것을 추후에 3학년 학생들에게 보여주는 것이다. 거기에 각 반별로 수능 카운트다운까지 세어 다가올 수능을 위해 모두 함께 간다는 의미까지 더하였다.
같은 목표를 가지고 학교에 입학하여 함께 걸어왔기에 모두가 이 영상을 보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좋은 성과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들의 꽃필 20대를 위하여, 해맑게 웃을 수 있는 날을 위하여 오늘도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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