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출마예정자 인터뷰 ⓵유두석 군수 출마 예정자
6·13 지방선거 출마예정자 인터뷰 ⓵유두석 군수 출마 예정자
  • 장성군민신문
  • 승인 2018.03.06 10:48
  • 호수 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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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두석 장성군수/무소속

올해 최고의 화두인 제 7회 6.13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본지는 이번호부터 군수 출마 예정자를 시작으로 도의원과 군의원 출마예정자 인터뷰를 지면에 싣는다. 군수 출마 예정자는 유두석 군수, 윤시석 전남도의원, 김수공 전 농협경제대표이며,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싣는 순서는 가나다 순으로 한다./편집자 주

군수 출마 예정자 인터뷰 질문(공통)

1. 군수가 된다면 어느 부분에 중점을 두겠는가(정책, 공약)

2. 일하는 공무원을 만들기 위해 행정조직을 어떻게 운영하고 관리할 생각인가

3. 지역발전을 위해 선결되어야 할 첫 번째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4. 장성의 제1 자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5. 당선 후 선거에서 도움을 준 사람들에 대한 특혜시비나 친인척 관련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다. 준비하고 있는 예방책이 있는가.

6. 군민(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말

7. 프로필

1. 장성을 미래형 도농복합도시로 만드는 데 내 모든 능력을 쏟겠습니다. 풍족한 복지 기반 아래 농업, 제조업, 사업, 교육·의료·서비스 산업, 관광업, 융복합 산업이 골고루 발전한 도시, 그러면서도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이상적인 도시, 그래서 어떤 분야에서 일하든지 상관없이 행복한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도시, 그것이 바로 내가 만들고자 하는 미래형 도농복합도시입니다.

저는 민선 6기 군수로서 대한민국 최초의 컬러마케팅인 ‘옐로우시티 프로젝트’, 지역 발전의 새 패러다임을 보여준 ‘황룡강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통해 장성군이 나아가야 할 비전을 명확하게 제시했습니다. 또 장성군 역대 최대 국책사업인 국립심혈관센터를 유치하고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를 단 2회 만에 전국 규모 축제로 성공시켰습니다. 아울러 장성읍 진입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하는 등 도시 인프라에도 일대 혁신을 가했습니다.

이런 성과를 통해 미래형 도농복합도시의 기반을 닦았다고 자부합니다. 현재는 황룡강의 국가정원 지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를 통해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황룡강이 국가정원으로까지 지정돼 관광명소가 되면 장성을 찾는 관광객이 비약적으로 늘어날 것입니다. 축령산 인근에는 국립심혈관센터 분원을 설치하겠습니다. 그러면 장성군은 산업적으로도 관광적으로도 전국의 주목을 받는 지역으로 우뚝 설 것입니다.

아울러 어르신 복지 수준을 비약적으로 높이는 데도 중점을 두겠습니다. 저는 장성군수로서 ‘효도권’ 사업과 ‘토방 낮추기’ 사업, 사랑의집 유치, 현대식 공공실버주택 유치 등을 통해 장성군을 대한민국 제일의 ‘실버복지 1번지’로 조성했다고 자부합니다. 여기에서 안주하지 않고 장성군 하면 ‘실버복지 도시’를 바로 떠올릴 수 있을 정도로 실버복지 수준을 현재보다 몇 차원 높이고 싶습니다.

2. 시대가 급변하고 있습니다. 변화하는 시대상에 걸맞은 행정조직을 꾸리는 게 중요합니다. 기존 조직 형태만 고집하다간 새로운 행정 수요를 충족할 수 없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투자유치 전담 부서인 고용투자정책과를 신설해 투자 의향 단계에서 투자 실현 및 안정적 정착 단계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서 기업이 필요한 지원을 했습니다. 그 결과 민선 6기가 1년가량 남은 상황에서 기업 유치 목표를 초과 달성한 바 있습니다.

주민밀착 행정을 목표로 도입한 ‘보건지소 팀장제’의 경우 행정자치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으며 자치단체의 혁신적인 인사 사례로 인정받았습니다.

이처럼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력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시대를 반영하는 행정조직을 운영하겠습니다.

인사가 만사라는 말이 있는 만큼 능력과 적성에 걸맞은 인사도 중요합니다. 어떤 일을 하든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사람입니다. 사람을 잘 쓰면 안 될 일도 되게 할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될 일도 안 되는 법입니다. 누굴 쓰느냐에 따라 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사업의 질이 달라집니다. 일하는 공무원 사회를 조성하려면 일하는 공무원을 우대하는 조직 문화가 중요합니다. 지금까지처럼 능력에 따른 인사 원칙을 철저하게 지켜가겠습니다.

3. 가장 중요한 선결 과제는 미래 먹거리를 제대로 발굴해 장성군을 모범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도농복합도시로 발전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는 인물을 자치단체장으로 뽑는 것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최대 쟁점으로 떠오를 문제이기도 합니다. 머릿속에 있는 비전만으로는 장성군을 제대로 발전시킬 수 없습니다.

저는 중앙부처에서도 그 능력을 인정받아 훈ㆍ포장을 두 개나 받은 도시계획 전문가입니다. 영국 유학까지 한 도시계획학 박사로서 장성군이 나아가야 할 구체적인 비전과 이 비전을 실행에 옮길 능력, 추진력을 두루 갖췄습니다.

장성군은 재정자립도가 높지 않은 만큼 중앙부처 시스템을 잘 이해하고 중앙부처와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는 인물이 자치단체장이 돼야 합니다. 아무리 훌륭한 사업 계획도 예산이 없으면 실행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저는 30년 가까이 중앙부처에서 재직했습니다. 중앙부처 고위공직자 인맥으로 구성돼 있는 싱크탱크 그룹과 언제든지 소통할 수 있을 정도로 중앙부처 인맥이 풍부합니다. 특히 이런 인맥을 장성군이 진행하는 사업의 적재적소에 활용해 대규모 국책사업과 국비를 유치하는 데 잇따라 성공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것입니다.

4. 우리 장성군에는 자산이 많습니다. 호남지역의 대표적인 참선수행 도량인 천년고찰 백양사, 전국 최대 인공조림 편백나무 숲인 축령산,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를 통해 단박에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황룡강은 장성이 지속적으로 가꾸고 보전해야 할 보물과도 같은 자산입니다.

하지만 저에게 첫 번째 자산은 다른 무엇도, 다른 누구도 아닌 군민입니다. 우리 군민들이 보통 남다른 분들이 아닙니다. 의식 수준이 대단히 높습니다. 지난해 장성군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회조사를 실시한 결과 군민의 75.1%가 지역축제에 참여한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 같은 수치는 전년인 2016년의 59.2%보다 15.9%포인트나 상승한 것입니다. 그만큼 군민들이 군정에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

저는 사회단체, 유관기관, 기업체, 주민이 자발적으로 동참하지 않으면 역점 시책이 성공하기 어렵다고 보고 거버넌스 행정을 적극 구현했는데, 군민들이 적극 동참해준 덕분에 ‘옐로우시티 프로젝트’나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가 크게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군민들이 자산이 아니라면 무엇을 자산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첫 번째 자산이자 보물인 우리 군민들이 적극 참여하는 ‘거버넌스 군정’은 저에게 가장 중요한 행정철학입니다.

5. 제 선거 캠프 출신과 친인척에게 그 어떤 특혜도 준 적이 없습니다.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인사’가 제 인사 원칙이자 특혜 시비를 막는 예방책입니다.

6. 누가 장성군의 발전을 이끌 적임자인지 잘 판단해주십시오. 자치단체장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특정 정당 소속 여부가 아니라 바로 ‘능력’입니다. 장성 군정을 이끌 능력이 있어야 우리의 고향 장성이 발전할 수 있습니다. 저는 ‘옐로우시티 프로젝트’,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를 크게 성공시키고 장성 역대 최대 국책사업인 국립심혈관센터를 유치해 제 능력을 입증했습니다. 자화자찬이 아닙니다. 저는 한국일보에서 실시한 ‘2018년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 농어촌 기초자치단체 부문 단체장 역량 주민만족도 조사에서 82개 농어촌 지역 자치단체장 가운데 10위를 차지했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리서치가 우리 군민들을 상대로 직접 여론조사를 벌였는데 이런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와 같이 객관적인 설문조사도 저의 능력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유권자 여러분의 순간의 선택이 장성의 10년, 아니 100년을 좌우할 수도 있습니다. 현명한 판단을 해주시리라고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7. 프로필

-장성중학교/광주고등학교 졸업

-전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영국 버밍엄대학교 국비유학(지역계획학 석사)

-가천대학교(전 경원대) 대학원 졸업(도시계획학 박사)

-국토교통부(전 건교부) 이사관(2급) 퇴직

-국토부 중토위 사무국장, 항공정책과장(부이사관)

-국토부 물류시설과장, 공공주택과장

-민선4기(제35대) 장성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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