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론직필을 지향하는 장성군민신문의 지령 700호 발간을 5만 장성군민, 그리고 장성군의회 동료의원님과 함께 마음깊이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임에도 건실한 지역신문으로 성장하기까지 혼신을 다해주신 김병권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하며, 애독자 여러분께도 지면을 통해 인사드립니다.
요즘 수많은 매체가 온·오프라인을 통해 뉴스와 정보를 쏟아내고, 각종 미디어의 발달로 지역신문을 둘러싼 환경은 날로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 같은 여건에서도 지역사회 여론을 대변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든든한 지역 언론이 있다는 것은 어쩌면 우리 모두에게 커다란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와 함께 어르신 인구가 많은 우리 군은 인터넷이나 모바일보다는 지면신문의 영향력이 훨씬 크다는 점에서 앞으로 더 많은 기대가 됩니다.
금번 700호 발간은 지역 언론에 있어 쉽게 이룰 수 없는 기념비적인 일이며, 장성군민신문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자양분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장성군민의 정서를 대변하고 장성의 향기가 신문에 밸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고, 군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는 더 큰 역할을 당부 드립니다.
또한, 중립과 공정 보도를 통해 누구나 읽고 싶어 하는 신문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그만큼 장성군민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계속되기를 기대합니다.
장성군민신문 지령 700호 발간을 거듭 축하드리며, 지역의 중심 언론으로써 더 많은 발전과 영광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2017. 11.
장성군의회의장 김 재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