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기억 Ⅲ』 김혜숙 작가 초대전
장성공공도서관(관장 박성수)이 11월 한 달 간 김혜숙 작가 초대전을 도서관 갤러리 ‘뜨락’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시간의 기억Ⅲ』 이라는 주제로 작가 자신의 과거의 꿈과 기억, 일상 등 고단하고 힘들었던 삶의 여정을 작품으로 표현하였으며 ‘검댕이’ 연작, 신문을 이용한 ‘오브제’ 연작 등 총 19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김혜숙 작가는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강사(2006~2013)를 역임했고 현재는 한국 미술협회 및 광주・전남 여성 작가회에서 활동하며, 개인전 등 다양한 작품전을 개최하고 있다.
김혜숙 작가는 “고향에서 처음 기획된 이번 전시회는 20여 년의 작품 활동을 함축하여 보여줌과 동시에 홀로 고향을 지키고 계신 나의 어머니에게도 작은 선물이 될 것 같다”면서 “더불어 관람객들과도 교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수 관장은 “갤러리 ‘뜨락’이 지역 작가들에게는 창작활동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고, 지역민들에게는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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