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 한국인 2세 최초로 도쿄대학 정교수가 된 강상중이 힘들었던 시기에 읽었던 책들과 귀감으로 삼았던 역사 속 리더들을 찬찬히 소개하며, 일이 단지 먹고살기 위한 방편이 아니라 자기 인생을 만들어 가는 동력이 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이야기한다.
저자는 일이란 사회로 들어가는 입장권이자 ‘나다움’의 표현이라고 정의하면서 일의 의미를 생각하라, 다양한 관점을 가져라, 인문학에서 배우라.
이 세 가지를 기억하며 쉴 새 없이 동요하는 우리의 삶과 일에서 의미를 찾아가기를 바라고 있다. 더불어 일상에서 인문지식을 얻기 위한 탄력적인 독서법과 역경의 시대에 흔들리지 않는 바탕이 될 다섯 권의 책과 다섯 명의 역사 속 리더를 소개한다.
자아실현은커녕 격무에 시달리며 ‘나’를 잃어가는 직장인에게 위로와 용기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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